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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 SHINSEGAE

베그 앤 코 스카프로 완성한 F/W 스타일링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요즘 추위에 약한 에디터는 다양한 디자인의 스카프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하는 것에 푹 빠져있답니다. 목을 따뜻하게 감싸는 것만으로도 체온이 올라간다는 것을 몸소 느끼기 때문이에요. 미니멀한 원피스에 화려한 컬러 스카프를 더해 포인트를 주기도 하고, 쌀쌀한 실내에서 두꺼운 외투가 부담스러울 때 롱 스카프를 숄처럼 활용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베그 앤 코의 이번 시즌 스카프 컬렉션으로 완성한 세 가지 룩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보온 효과는 물론 스타일리시한 겨울 액세서리로 제격인 스카프로 포근한 겨울 패션을 완성해보는 건 어떨까요? 베그 앤 코 컬렉션을 비롯한 모든 아이템은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점 트리니티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1
CLASSIC CASHMERE SCARF

베그 앤 코 @ 트리니티 클래식 캐시미어 머플러. 49만원.
드롬 @ 트리니티 퍼 코트. 3백25만원.
에리카 카발리니 @ 트리니티 드레스. 1백25만원.

제일 먼저 소개해드릴 스카프 컬렉션은 바로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캐시미어 소재의 스카프입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인만큼 가장 대중적인 방법으로 다채로운 룩에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에요. 오늘은 페미닌한 디자인의 그레이 컬러 플리츠 드레스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의 블랙 퍼 아우터 위에 네이비 캐시미어 스카프로 룩을 완성했어요. 머플러를 두 겹으로 접어 고리 속으로 통과시킨 후, 두 갈래 중 하나의 길이를 더 길게 늘어뜨려 주면 끝! 데일리 룩으로도 제격인 무채색 컬러 조합은 겨울철 실패 확률 제로의 스타일링 방법이니 꼭 도전해보세요. 베그 앤 코의 ARRAN 라인은 스코틀랜드산 최상위 캐시미어만을 추출해 스카프를 만든다고 해요.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2
LONG SILK SCARF

베그 앤 코 @ 트리니티 캐시미어 실크 스카프. 45만원.
헤트레고 @ 트리니티 패딩. 85만원.
에퀴파지 @ 트리니티 팬츠. 55만원.

길이가 긴 롱 스카프는 봄부터 가을, 겨울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인 아이템이에요. 숄로 연출해 쌀쌀한 실내에서 아우터 대용으로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기도 해요. 오늘은 앞으로 몇 달 내내 입게 될 패딩 아우터와 롱 스카프를 매치했어요. 부피감이 있는 패딩과 매치할 땐 얇은 실크 소재의 스카프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벌키한 니트 소재의 머플러나 울 소재 머플러를 더하면 자칫 부해 보일 수 있기 때문이죠. 베그 앤 코의STAFFA 라인은 65%의 캐시미어와 35%의 실크 혼방으로 부드러운 터치감과 볼륨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랍니다. 스카프를 반으로 접어 한 손으로 돌돌 감아 목을 감싼 후 패딩 아우터 속으로 깔끔하게 넣어주기만 하면 추위 앞에서도 우아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3
GINGHAM CHECK SCARF

베그 앤 코 @ 트리니티 램스울 캐시미어 체크 스카프. 39만원.
엔오또 @ 트리니티 재킷. 2백97만원.
마르곤 @ 트리니티 스커트. 87만원.

늘 입는 옷에 변주를 주고 싶을 때, 하나만으로도 훌륭한 포인트가 되는 체크 패턴 스카프에 주목해주세요. 체크 스카프의 가장 큰 장점은 스타일링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지루한 겨울 스타일링에 활기를 더해줄 체크 스카프를 제대로 활용하고 싶다면 무채색보단 컬러감이 있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평소 입는 옷 위에 무심하게 툭툭 감아주면 끝! 공들여 세팅한 것보다 쿨하고 세련된 포인트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답니다.

# BEGG & CO가 어떤 브랜드인지 궁금하다면?

1866년 스코틀랜드 남서부의 도시 페이즐리에서 탄생해 현재 영국에 자리 잡은 스카프 전문 브랜드 “베그 앤 코”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베그 엔 코는 최상의 퀄리티와 다양한 디자인으로 하이엔드 브랜드에 꾸준히 공급하고 있는 브랜드로, 2017년에 이어 올해에도 GREAT BRITISH BRANDS에 선정되었다고 해요. 영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급 머플러 생산 업체로 성장하고 있는 베그 앤 코는 스코틀랜드의 자연 풍경, 예술적인 건축 스타일로부터 영감을 받은 디자인 철학을 선보이고 있답니다.




EDITOR HAN JIHYE
VIDEO GRAPHER LEE SEUNGMIN, LEE MINGYU, CHOI JINYOUNG, HONG WOONKI
VIDEO EDITING Sg.H-Dh.D
MODEL HWANG GI BBEUM
HAIR KWON DO HYUN
MAKEUP JUNG SU YEON
DESIGNER LEE KYUNG 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