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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뚝딱, 추석밥상 차리기

무릎, 허리가 아픈 명절 음식준비는 이제 그만. 일과 가정을 동시에 돌보는 바쁜 며느리와 음식 장만의 시간을 가족을 위해 보내고 싶은 현명한 부모님께서는 주목해주세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신세계백화점 식품관에서는 다채로운 명절음식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각종 전부터 삼색나물, 잡채, 송편 등 신세계 추석음식은 건강한 식재료로 정성껏 만들죠. 여름 내내 이어진 폭우와 폭염으로 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른 지금. 딱 먹을 만큼만 추석음식을 구입해 차리는 것이 직접 식재료 장을 보고 만드는 것 보다 합리적이기까지 하답니다. 남는 음식도 적어 냉동실에 전을 쌓아둘 일도 없죠. 식품관에서부터 추석밥상까지. 간단하고 멋있게, 제대로된 추석 밥상을 차릴 수 있는 방법을 지금부터 공개할게요!

# 명절음식의 꽃, 잡채

    자연미예찬 잡채, 1만6천380원(546g).

채소와 고기를 하나하나 썰고, 각각 따로 볶아 삶은 면과 무쳐야 하는 잡채는 무척 손이 많이 가는 명절 음식 중 하나죠.

다채로운 반찬과 일품요리로 밥상의 고마운 조력자가 되는 자연미예찬에서는 즉석에서 만든 잡채를 판매한답니다. 파프리카, 부추, 목이버섯 등 아삭한 채소를 듬뿍 넣는 것이 이곳 잡채의 특징. 부드러운 면과 볶은 채소를 양껏 집어 한입 가득 먹으면 어린시절 잡채를 무치던 엄마 옆에서 받아먹었던 그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본점, 강남점에서 만나보세요.

# 추석밥상의 품격, 전복장

    자연미예찬 전복장조림, 5만6천5백20원(3미).

비주얼로, 맛으로 추석 밥상의 품격을 한번에 업그레이드 시키는 식재료는 뭐니뭐니해도 전복!

전복장은 맛은 물론 보관도 용이해 인기 반찬이죠. 본점, 강남점에 매장을 둔 자연미예찬의 전복장조림은 간이 세지 않고 부드러워 어른들의 입맛에도 좋답니다. 대추, 잣, 은행의 고명이 고급스럽기까지 하답니다. 먹고 남은 전복장은 얇게 썰어 참기름에 볶고 쌀을 넣어 끓이면 전복죽으로도 즐길 수 있어요.

# 남녀노소 만족! 떡갈비

    덕인관 한우떡갈비 2만6천910원(464g).

명절에는 갈비찜이나 불고기 등의 고기요리가 빠질 수 없죠. 이번 명절에는 최소 40분 이상 끓여야 하는 갈비찜이나 내내 볶아야 하는 불고기 대신 떡갈비 어떠세요?

강남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는 담양의 떡갈비 맛집 덕인관의 한우 떡갈비를 초벌로 구워 판매하죠. 팬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굽기만 하면 끝! 구울 때 팬 한켠에 버섯이나 호박을 같이 올려 구워 곁들이면 좋죠. 덕인관의 떡갈비는 고기의 질감이 살아있고, 육즙이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죠. 어린이들은 물론 이가 약하신 어른들에게도 좋은 추석 반찬이랍니다!

# 본연의 맛을 살린 삼색나물

    이경 명절삼색나물 1만5천원.

예부터 차례상에 빠지지 않는 삼색나물은 명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죠. 삼색나물을 밥에 비벼먹으면 추석이 왔음을 몸소 느끼게 된답니다. 나물을 다듬는 것부터 데치고 무치고 볶는 삼색나물은 은근 손이 많이 가는데요. 강남점 이경에서 삼색 나물을 픽업하면 걱정 끝!

채소값이 무척 오른 이번 추석에는 나물 만큼은 사먹는 것이 이득이랍니다.

# 추석밥상의 기본국

    고메홈 소고기뭇국 9천원.

본점, 강남점에서 만날 수 있는 고메홈에서는 국과 찌개를 소량씩 포장해 판매하고 있답니다. 퇴근길 들려 픽업하면, 금세 완벽한 저녁상이 완성되죠. 고메홈의 국은 짜지않고 담백한 맛, 풍성한 건더기가 특징이죠.

인기 국 메뉴중 하나는 바로 소고기뭇국. 진한 소고기 풍미에 큼지막한 양지 쇠고기 살이 풍성하게 들어있죠. 국물도 시원해 추석밥상의 기본 국으로 안성맞춤이랍니다!

# 간편해서 더 맛있는 전

    고메홈 전 4천5백원~4천9백원(100g).

명절밥상의 중심이자 크나큰 문제는 바로 이 전. 하나하나 기름에 부쳐야 하고, 온 사방에 기름도 튀어 만들기가 번거롭죠. 이번 추석에는 본점, 강남점에 자리한 고메홈에서 픽업해보세요.

고메홈에는 고기를 듬뿍 넣은 고기완자전, 알록달록한 재료를 꿰서 부친 꼬치전 그리고 표고전과 동태전, 깻잎전 등 10여 가지의 전이 준비되어있는데요. 원하는 종류와 양 만큼 골라 담을 수 있어 더 편리하죠.

# 일등 주전부리, 약과

    윤종희떡방 약과 6천원.

명절밥상에 달콤한 디저트가 빠질 수 없죠! 다양한 떡과 전통 과자를 만드는 윤종희떡방에서는 꽃 모양의 약과를 선보인답니다. 먹기에도 아까울만큼 모습이 아름답죠.

달콤한 조청이 흐르고, 생강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것이 윤종희떡방 약과의 특징인데요. 커피나 녹차와 함께 추석밥상의 디저트로 즐기거나, 우유와 함께 간식으로 먹어도 참 좋답니다! 추석을 앞두고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인천점, 하남점에 윤종희떡방을 가야만 하는 이유, 아시겠죠?

# 달콤한 꿀이 흐르는 송편

    안정현의솜씨 송편 5천7백원.

가족이 둘러앉아 송편을 빚는 풍경은 추석의 상징일 터. 올해에는 반죽하고 빚고 만드는 수고스러움 없이 송편을 먹으며 가족끼리 도란도란 대화를 나눠보는 것이 어떠세요?

본점, 강남점, 경기점에서 다채로운 떡을 만드는 안정현의솜씨는 추석을 위해 세가지 색의 송편을 준비했답니다. 달콤한 깨와 고소한 꿀이 흐르는 송편이죠. 추석밥상을 든든하게 먹고 송편과 녹차 한잔이면 완벽한 추석 완성!

# 멋스러운 추석밥상 스타일

추석밥상에서는 패턴이나 채도를 자제하는게 좋답니다. 화이트, 크림, 그레이, 블랙의 무채색의 식기는 알록달록한 컬러가 많은 추석음식을 돋보이게 할뿐 아니라 정갈한 분위기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무채색의 테이블웨어가 단조롭게 느껴질 때는 유리 소재의 접시나 컵을 함께 매치하면 좋답니다.

적당한 테이블웨어가 생각나지 않을 때에는 한복천 소재의 러너를 깔거나 동양적인 무드의 화병에 나뭇가지를 꽃아보세요. 매일 같은 테이블이 금세 추석 밥상으로 탈바꿈한답니다.

# 음식 살리는 식기

    광주요
    밥그릇 각 1만4천원. 국그릇 각 1만7천원. 미니 달항아리 24만원. 사과형 합 11만원(대).

모던한 디자인, 차분한 컬러 그리고 손에 닿는 촉감까지 좋은 광주요 식기. 광주요의 식기는 한식은 물론 양식, 브런치를 담기에도 부족함이 없죠.

그중에서도 옹기를 소재로한 단지 시리즈는 밥, 국그릇이 유용하죠. 아래쪽 소지 부분이 옹기 그대로의 컬러와 질감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데코 아이템으로도, 포인트 식기로 좋은 합에는 디저트 류를 담기 좋죠. 사랑스러운 사과 모양에 한번, 합 속의 디저트에 또 한번 감동을 전할 수 있답니다.

달 항아리를 축소해 만든 미니 달 항아리는 모던한 인테리어에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화병이죠. 소박한 나뭇가지, 꽃 한송이를 무심하게 ‘툭’ 꽂는 것이 포인트!

# 가마솥 감동 그대로!

시골 할머니댁 가마솥에서 지은 밥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르크루제의 주물냄비를 활용해보세요. 가마솥의 장점은 그대로, 에나멜 코팅으로 디자인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르크루제의 주물냄비랍니다. 밥은 물론 국이나 찜 등의 뭉근하게 오래 끓이는 요리를 하기에 제격이죠! 신제품 시그니처는 냄비를 잡기 편하게 손잡이의 크기를 키우고 뚜껑을 보완해 출시했답니다.

오븐이나 가스레인지에 올려 쓸 수도 있는 무쇠팬 또한 유용한 아이템! 고기나 채소를 굽는 데에 사용하기 좋은데요. 팬을 데워 고기 등의 음식을 담는 그릇으로 쓰기도 좋답니다. 식사가 끝날 때까지 따뜻한 온도로 유지되죠.

# 믹스매치 스타일링

다양한 컬러, 소재로 제품을 출시하는 이딸라. 이딸라의 제품은 자유롭게 믹스매치해 사용해도 하나의 분위기로 잘 어울리는 장점이 있답니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톤타운된, 하나의 디자인 철학으로 제품을 출시하기 때문이죠.

반짝이는 모래가 함유된 듯 독특한 소재의 떼에마 도트 접시는 한식 요리를 담기 좋죠. 톤다운된 그레이, 블루 컬러로 출시된답니다. 유리에 도트의 양각 장식이 특징인 가스테헬미 시리즈의 식기는 도자기 소재의 식기와 함께 스타일링하면 식탁에 생동감을 더할 수 있죠.




EDITOR LEE JI SEONG
VEDIOGRAPHER JUNG DO HYUN
DESIGNER LEE KYUNG 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