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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or 더블 - 올겨울 단 하나의 코트는? 요즘 주목을 받는 패션 이슈의 배경에는 ‘흐릿한 경계’라는 키워드가 늘 자리하고 있습니다. 남성성과 여성성의 경계, 포멀과 캐주얼의 격식, 시니어와 유스의 간극… 과거에 선을 그어둔 사조들이 한데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신이 지금 가장 새로운 트렌드입니다. 시간과 장소에 따라 엄격하게 달라지는 옷차림 때문일까요? 이 현상은 이번 시즌 남성복에서 더욱 두드러지는데요. 트레이닝복에 클래식한 울 코트를 입거나, 정갈한 슈트에 발랄한 더플 코트를 더하는 등 스타일링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모습입니다. 마음에 드는 단 하나의 코트만으로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는 말이죠. 하지만 나에게 딱 맞는 코트를 찾는 일이란 평생을 함께할 짝을 만나는 것만큼이나 어렵습니다. 여기 가장 단순한 방법으로 구분한 남자의 코트를 소개할.. 더보기
11월의 브랜드 이슈 짧았던 가을을 뒤로하고 긴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11월, 올겨울을 더욱 포근하고 풍성하게 만들어줄 소식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휠라와 신세계의 협업으로 탄생한 익스클루시브 아이템부터 새로운 소재로 선보이는 생 로랑의 컨버터블 ID백, 크리스토플의 뉴 커틀러리 컬렉션, F/W 시즌에 안성맞춤인 델라라나의 컬렉션까지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CONTRIBUTING EDITOR YU YEON SU PHOTOGRAPHER KIM JUNG HEUN DESIGNER HAN DA IN YOU MAY ALSO LIKE 왕언니가 돌아왔다 사랑하는 이에게 제철에 맛보는 가을 #대동맛지도 지금은 피젯토이 시대! 더보기
왕언니가 돌아왔다 유스 컬처에 길들여진 우리의 시신경을 자극하는 1990년대 수퍼 모델들이 돌아왔습니다. 클라우디아 쉬퍼, 신디 크로포드, 나오미 켐벨처럼 이름만으로 전설이 된 그녀들의 모습이 반갑기만 한데요. 지금으로 치면 지지 하디드나 벨라 하디드, 켄달 제너 같은 존재였던 그들이 화려했던 과거의 모습에 결코 뒤지지 않는 근황을 전합니다. # 클라우디아 쉬퍼 바비인형의 원조! 슈퍼 모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이죠. 클라우디아 쉬퍼는 금발머리에 푸른 눈을 가진 전형적인 미인입니다. 1970년생으로 올해 47살인 그녀! 정말이지 나이가 실감나지 않는데요. 1990년대 모델 중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남편인 감독 매튜 본의 영화 ‘킹스맨2’에 등장하는 뷰티 봇의 캐릭터 제작에 참여하는가 하면 화장품 브랜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