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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겨울의 추위를 녹여줄 핫 브랜드 5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따스한 봄을 그리워하게 만드는 브랜드 소식이 궁금하다면 주목해 주세요. 피숀에서 만날 수 있는 아스티에드빌라트와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마이분의 루스터 콘셉트 팝업 스토어, 사카이가 제안하는 첫 핸드백 컬렉션, 알렉산더 왕과 아디다스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빌브레퀸의 패밀리 컬렉션까지. 신세계백화점 블로그가 선정한 1월의 ‘핫 브랜드 5’가 산뜻한 봄소식을 먼저 전합니다.

1_ 마이분 MY BOON

2017년 붉은 닭의 해를 맞이해 마이분에서 특별한 공간을 선보입니다. 정유년을 기념하는 닭을 모티프로 한 ‘루스터 스페셜 VM’ 컬렉션은 벽시계, 틴 케이스, 펜슬 케이스 등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좋은 아이템과 앞치마, 식탁 매트, 냅킨 등 주방에서도 유용한 제품들로 구성되었습니다. 1980년대풍 빈티지한 포스터 스타일과 하늘색을 배경으로 한 빨간색 수탉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아이템들은 집 안 분위기에 활기와 생동감을 더하는 제품으로 추천합니다. 새해를 맞아 한정적으로 특별하게 선보이는 루스터 스페셜 VM 아이템은 1월 31일까지 마이분 본점, 강남점, SSG 청담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2_ 피숀 PISHON

신세계에서 사랑받는 리빙 편집숍 피숀에서 마니아층이 두터운 브랜드 아스티에드빌라트가 2017년 S/S 시즌 아이템을 선보입니다. 1996년 파리에서 시작된 아스티에드빌라트는 18, 19세기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도기를 비롯해 가구, 테이블웨어, 향초, 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입니다. 블랙 테라코타를 낮은 온도에서 굽고 흰색 유약을 발라 만든 빈티지한 회색 빛의 그릇이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답니다. 또한 장인들이 손수 하나하나 빚어 모양이 다르고 이니셜까지 담겨있어 소장 가치를 높여줍니다. 단순히 빈티지한 감성을 흉내 내는 것이 아닌, 오랜 세월의 가치와 소신을 담아 매력적인 아이템을 선보이는 아스티에드빌라트. 특히 2017년 S/S 시즌의 신제품 중 눈여겨볼 것은 행운을 가져다줄 네잎 클로버가 새겨진 클로버 라인입니다. 추후 레전시, 빅터, 마가렛, 알렉산더 시리즈까지 차례대로 공개되니 기대해 주세요.

3_ 스마이슨 SMYTHSON

1887년 탄생한 영국 문구 브랜드 스마이슨은 영국 왕실이 인증한 ‘로열 워런티’ 브랜드입니다. 노트나 다이어리 같은 문구를 비롯해 서류 가방, 지갑, 여행용 캐리어 등 가방과 잡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는 스마이슨. 모든 제품에 자체 제작한 종이를 사용해 더욱 특별한 노트와 다이어리의 비밀은 ‘페더웨이트 페이퍼(featherweight paper)’에 있습니다. ‘종이 무게가 깃털 같다’는 의미로, 1㎡ 넓이의 종이 무게가 50g 정도로 얇고 가벼운 데다 만년필로 적어도 뒷면에 글씨가 비치거나 종이가 찢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죠. 대표 라인인 ‘파나마 컬렉션’의 다이어리는 기존 컬렉션 디자인에 잠금장치를 추가해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한겨울 자연의 깊은 색감에서 영감을 얻은 대담한 톤과 이그조틱 가죽의 패턴을 적용한 점도 눈에 띕니다. 유행을 타지 않는 타임리스(timeless) 스타일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어온 브랜드, 스마이슨. 새해에 감사한 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신세계 본점과 강남점 스마이슨 단독 매장을 방문해 보세요.

4_ 사카이 SACAI

2016년 F/W 파리 컬렉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핸드백 컬렉션을 선보인 사카이의 ‘THAT BAG’은 브랜드 출시 후 첫 핸드백 컬렉션인 만큼 사카이만의 독특한 해석이 눈에 띕니다. 가죽, 캔버스, 스웨이드 등의 다양한 소재와 태슬, 체인, 스터드 장식의 상반되는 디테일이 어우러진 이번 사카이의 핸드백 컬렉션은 스트랩과 핸들에 블랙과 네이비, 라이트 그린과 오렌지 등의 톡톡 튀는 컬러 배색을 더했습니다. 치토세 아베 특유의 실용적이면서도 위트 있는 요소가 고스란히 담긴 첫 핸드백 컬렉션은 사카이 청담 플래그십 매장에서 지금 바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5_ 빌브레퀸 VILEBREQUIN

하이엔드 리조트 룩 브랜드 빌브레퀸에서 가족과 커플을 위한 패밀리 컬렉션과 허니문, 밸런타인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1971년 프랑스 남부의 휴양지 생트로페에서 스윔슈트로 시작해 2013년 레디 투 웨어 분야까지 확대하고 있는 프리미엄 비치웨어 브랜드, 빌브레퀸은 가족 모두가 같은 패턴의 다른 디자인을 나눠 입은 것 같은 시리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닻 패턴의 엄마와 딸의 비키니, 아빠와 아들의 트렁크가 그 주인공입니다. 빌브레퀸의 스윔슈트와 셔츠는 허니문이나 밸런타인데이 같은 커플을 위한 날에 제격입니다. 앙증맞은 작은 거북이 패턴의 셔츠와 비키니, 트렁크로 구성된 제품으로 멋진 스타일뿐만 아니라 편안함까지 선사하는 빌브레퀸의 2017 S/S 시즌 제품으로 다가오는 한 해를 더욱 풍성하게 맞이해 보세요.






EDITOR SONG YE JI
PHOTOGRAPHER LEE JONG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