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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더샵 청담

폴 푸아레의 부활: 백년의 잠에서 깨어나다 20세기 초반 코르셋을 탈피한 여성복을 선보이며 패션계를 뒤흔들었던 전설적인 패션 디자이너 폴 푸아레의 제 2막이 부활했습니다. 1879년, 옷 가게를 운영하는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우산 공장 견습공으로 일하며 남은 천 조각에 실크를 붙여 옷을 만드는 등 디자이너로서 재능을 보인 폴 푸아레. 그의 스타일화를 본 마들렌 셰뤼에 의해 발탁된 그는 19세에 자크 두세의 조수로 일을하게 됩니다. 오트 쿠튀르 디자인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그는,자신의 이름을 내건 패션 하우스를 론칭해 자신만의 독창적 패션 세계를 본격적으로 펼쳐 보였습니다. 그러다 1906년, 코르셋이 필요 없는 드레스를 처음 소개함으로써 여성들을 코르셋으로부터 최초로 해방시킨 디자이너로 기록되었습니다. 폴 푸아레의 영혼을 담아낸 것은 중국계 프랑.. 더보기
Furry Furs, 시선을 사로잡는 네가지 테마의 퍼 컬렉션 겨울이면 종종 거울 앞에서 이런 고민에 빠지곤 합니다. 따듯한 패딩을 입을 것인지, 멋스러운 코트를 입을 것인지 말이죠. 추운 날씨 탓에 보온성을 포기할 수는 없지만, 캐주얼한 패딩보다는 좀 더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여기에 해답이 있어요. 바로 퍼입니다. 두툼한 볼륨감과, 고급스럽긴 하지만 다소 부담스러운 느낌이 있는 모피를 떠올리셨나요? 퍼 트렌드 역시 패션계의 흐름에 발맞추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클래식, 펑키, 팝 등 다양한 무드의 제품들로 과거와는 달리 모피를 이용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졌죠. 이제 소개해드릴 네 가지 테마의 퍼 컬렉션으로, 따듯하고 스타일리시한 겨울 룩을 완성해보세요. 1. URBAN CLASSIC 사진ㅣ(왼쪽부터) 32파라다이스 간결한 실루엣의 밍크코트. 가격미.. 더보기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곳. 분더샵 청담을 가다! 지난 10월 17일 금요일, 아침부터 두근두근 설레는 기분이었답니다. 패션피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핫 플레이스 ‘분더샵 청담’에 방문하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새롭게 문을 연 모던 럭셔리 스페셜티 스토어 ‘분더샵 청담’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되시죠? 지금부터 ‘분더샵 청담’ 방문기를 소개해 드릴게요! 저녁 6시 압구정로데오역에서 내려 ‘분더샵 청담’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답니다. 압구정 로데오거리하면 가장 핫하고 트렌디한 곳이잖아요. 거리 곳곳에서 마주친 패션 피플들의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보니 마음이 더욱 설레더라구요. 멀리서부터 눈에 띄는 ‘분더샵 청담’의 모습이에요. 화이트 건물 앞에 검은 수트를 입은 남자분들이 보이시죠? 처음에는 보디가드라고 생각했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멋진 모델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