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시리도록 파란 지중해 요트 위의 여유, 요트에서 보내는 휴가를 꿈꿔 보셨나요? 누구나 꿈꾸지만 실현하기엔 생각만큼 쉽지만은 않죠. 비록 지금은 답답한 사무실 책상 앞에 앉아 있어도, 막상 휴일이 되면 아무런 계획 없이 침대 위 달콤한 게으름이 최고의 휴식이었다는 핑계를 대더라도 괜찮습니다. 언젠간 이뤄낼 지중해에서의 휴가를 떠올리며 휴양지에서도, 도심에서도 함께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소개합니다
# 요트 위 그 남자
눈 시리게 새하얀 요트 위에 서있는 그 남자는 어떤 옷을 입고 있을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정작 요트 위에서는 편안한 옷가지와 수영복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눈부시게 푸른 바다와 햇빛이 모든 아름다움을 대신 할 테니까요. 오히려 요트 위 자유로움과 바다 바람을 연상시키는 블루 앤 화이트 스타일링은 도심에서 빛을 발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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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다이버 워치
마린 블루는 푸른 바다의 시원함을, 골드와 스틸은 아름다운 광택과 품격을 상징합니다. 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디자인 덕분에 출시 직후 다이버 워치의 상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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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5백80만원. 본점, 센텀시티, 영등포,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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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포드 뷰티
휴대용 향수 ‘네롤리 포트로피노’
네롤리 포르토피노 아쿠아는 이탈리아 지중해 해안선의 관능적이면서도 한가롭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가득 담았습니다. 시실리안 레몬, 만다린, 그리고 베르가못이 어우러진 플로럴 노트와 향이 눈에 확 띄면서도 잔잔한 인상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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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l, 7만6천원. 강남.
# 요트 위 그 여자
영화 <비거 스플래쉬>의 틸다 스위튼은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링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만약 침대 속 달콤한 게으름을 이겨내고 이번 휴가에는 요트투어를 계획 중이라면, 그녀의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세요! 휴양지엔 화려한 패턴의 아이템으로 스타일을 완성해야 한다는 편견에서 벗어난다면 손쉽게 세련된 모습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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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 앤 스트라이프 by 분더샵
원피스 수영복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의 크림 앤 블랙 원피스 수영복입니다. 스쿱넥과 다리가 길어 보이는 매력적인 하이컷 실루엣으로 완성되었고, 앞뒷면의 허리 부분을 컷아웃해 매혹적인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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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만원.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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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와이드 벨트
화이트 송아지 가죽 소재의 특별한 벨트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금속 버클 2개와 고리 2개, 팔라듐 마감 브라스로 완성한 모서리를 더했습니다. 허리를 코르셋처럼 감싸는 스타일로, 독특하고 세련된 옷차림을 완성할 포인트 액세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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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만원.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영등포, 경기,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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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디
독특한 프레임의 선글라스
캐리비안 컬러, 더블 브릿지, 메탈 템플과 상징적인 각진 모양이 세련된 조화를 이루며 은은한 광채를 선사하는 스타일의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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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만원. 강남, 센텀시티, 대구, 영등포, 경기, 인천, 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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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첼라티 by 분더샵
뱅글
골드, 실버, 로즈골드 색상의 뱅글입니다. 여름철 실버 악세서리로 속까지 시원한 기분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골드 아이템과 함께라면 그을린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해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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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6백만원대.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 요트 위의 우리
바다 위의 여유로움을 더해줄 수 있는 아이템들을 소개합니다. 이 모든 것을 함께 즐길 사람이 있다면 아무래도 좋겠습니다. 그 곳이 새파란 지중해 위여도, 아늑하고 시원한 나만의 공간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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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룩 by 와인하우스
샴페인
구운 빵, 헤이질넛, 너겟 등의 맛과 향기를 머금은 크룩의 심장과 같은 샴페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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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만6천원. 본점, 센텀시티, 대구, 영등포, 인천, 마산, 광주.
EDITOR JUNG HYO WON
DESIGNER KIM JAE 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