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봄날에 입맛을 잃으셨나요? 좀 더 맛깔난 반찬을 찾으시나요? 그렇다면, 이번 시간에 주목해주세요. 푸드 에디터와 셰프, 요리연구가 등 10명의 푸드전문가가 모여 밥도둑 어워드를 열었습니다. 짭쪼롬하고 고소한 맛, 중독성 짙은 밥도둑계의 대도만을 엄선했습니다. 2018 밥도둑 어워드, 이제 시작합니다!
1위 동광젓갈 순낙지젓
오동통한 낙지가 듬뿍 들어있는 순낙지젓. 그대로 뜨거운 밥에 올려 먹으면 젓갈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죠. 낙지 젓갈을 팬에 살짝 볶아 볶음밥으로도 즐겨보세요.
280g, 1만5천원. 본점, 강남, 영등포, 경기, 센텀, 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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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영덕 게딱지장
영덕게의 내장 만을 발라 담은 게딱지장입니다. 밥이 ‘순삭’되는 마법을 볼 수 있으며, 비빔밥이나 죽을 만들기에도 좋죠. 크래커에 올려 카나페를 만들면 와인까지 순간 삭제!
200g, 1만9천원. 본점, 강남, 영등포, 경기, 센텀, 대구, 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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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수협중앙회 마른 굴비
맛과 영양이 응축되어있는 마른 굴비. 쫄깃쫄깃한 식감과 뛰어난 감칠맛이 일품이랍니다. 마른 굴비는 밥을 만 찬 녹차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죠.
1만원. 본점, 강남, 영등포, 인천, 경기, 의정부, 대구, 센텀, 광주.
# 이거 하나면 밥상 차리기 끝! 4위~7위.
4위 테라오카 계란 간장
간장에 가쓰오부시와 다시마, 표고버섯 등을 혼합한 맛간장입니다. 감칠맛과 단맛이 있으며, 짠맛이 적죠. 간장 계란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답니다.
150ml, 7천5백원. 본점,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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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맛의 명태자 짜먹는 명란
튜브에 담긴 명란으로, 밥에는 물론 비빔밥 파스타에 넣기에도 편리하죠. 잘 구운 빵에 아보카도를 올리고 명란을 올리면 맛도 멋도 있는 브런치 메뉴가 금세 완성된답니다.
280g, 1만9천9백원. 본점, 강남, 경기, 센텀시티,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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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성명례 씨앗쌈장
성명례 명인이 만든 전통 된장과 고추장에 해바라기씨, 호박씨, 땅콩 등의 견과류를 넣어 만든 쌈장.
250g, 1만3천원. 본점, 강남, 경기, 의정부,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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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청산바다 순살꼬마전복장
완도산 전복으로 만든 짜지않고 부드러운 전복장. 밥에 전복장 그리고 버터 약간과 함께 덮밥으로 즐기기에 좋죠..
200g, 3만2천5백원. 본점,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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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 반찬 하나 없이도 밥 한그릇 뚝딱, 8위~10위.
8위 하나원 명이나물
울릉도산 명이나물로 담근 장아찌. 짜지 않은 간장 소스에 담궈 알싸한 명이나물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밥 반찬, 김밥의 재료로 유용하며 각종 고기와도 잘 어울린답니다.
3만6천원. 본점, 강남.
9위 나가타니엔 오차즈케 연어맛
밥에 김, 가쓰오부시, 연어, 우메보시 등을 넣고 녹차를 부어먹는 일본 요리 ‘오차즈케’를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제품. 연어 맛으로, 밥에 제품과 뜨거운 물을 부으면 완성된다.
3천8백원. 본점, 강남.
10위 기순도 한우 볶음 고추장
기순도 명인이 직접 담근 고추장과 한우를 볶아 만들었습니다. 비빔밥의 주인공으로, 각종 소스로 활용 가능하죠. 고추장에 마요네즈를 섞어 아란치니의 소스로 활용할 수 있죠.
230g, 1만5천원.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경기, 광주, 대구, 마산, 영등포, 의정부,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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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LEE JI SEONG
PHOTOGRAPHER CHOI JOON HO
DESIGNER LEE KYUNG 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