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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Warm Up! 월동 인테리어

어느새 뚝 떨어진 기온, 차디찬 칼바람이 부는 겨울이 우리 곁을 찾아오고야 말았습니다. 주말마다 해외로 국외로 여행을 떠나던 사람들도 겨울엔 마냥 집순이 집돌이로 변신할 만큼 겨울의 위력은 실로 대단하죠. 쿠션, 러그, 담요 등 간단한 패브릭 아이템으로 집을 완벽한 겨울 피난처로 꾸밀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완성된 집에서는 부드러운 담요를 두르고 마냥 소파에 파묻히고, 따뜻하고 폭신한 이불 속에서 한껏 늦장을 부려도 좋답니다!

# 웜 톤의 패브릭 아이템으로 리빙 룸 웜업

리빙 룸에 여전히 블루, 화이트 컬러의 아이템이 점령하고 있나요? 그렇다면 겨울을 위한 패브릭 아이템으로 교체해야 할 때입니다! 울 소재의 러그는 리빙 룸의 분위기를 바꾸기에 가장 좋은 아이템이죠. 패브릭 가구는 마감 소재를 시즌에 맞게 바꿀 수 있어 유용하고요. 소파에 니트·울 소재, 웜 톤의 쿠션을 올려두는 것 또한 잊지 마세요.

  • 라잇나우 네모 팔리아먼트 스탠드 조명. 1백85만원. 강남점.

  • 존루이스 반다라 쿠션. 7만9천원. 본점, 강남점, 경기점, 인천점, 센텀시티, 대구신세계.

  • 에이후스 무토 펠트 바구니 14만2천원, 칼한슨앤선 콜로니얼 테이블 92만원. 강남점, 대구신세계.

  • 랄프로렌홈 네이비 캐시미어 담요와 캐시미어 러플 담요 각 72만원, 강아지 쿠션 24만원, 그레이 쿠션 18만원. 본점, 강남점.

  • 프리츠한센 골드 컬러 촛대. 10만원. 강남점.

  • AYTM by 피숀 원형 트레이 21만원(S), 스타비아 화병 7만9천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 아르마딜로&CO by 스페이스로직 시에라 위브 러그. 1백72만2천원. 강남점, 센텀시티, 신세계대구.

  • 에잇타임즈 캐시미어 실내화. 26만8천원. 강남점, 센텀시티, 대구신세계.

  • 울앤더갱 by 플레이울 오버 마이 숄더 키트 11만4천원, 우드 코바늘 1만5천원. 강남점.

  • 루이 비통 LV리그 블랭킷. 가격미정. 강남점.

  • 보쿠즈 오렌지 컬러 스툴. 83만원. 강남점.

# 집 안 곳곳에 몸을 감싸는 아이템 배치

겨울철의 패브릭 아이템은 디자인뿐 아니라 몸에 닿는 감촉도 신경 써야 합니다. 자주 앉는 의자에는 언제나 몸을 감쌀 수 있는 담요를 걸어두고, 발이 닿는 바닥에는 보들보들한 양털 러그를 깔아보세요. 집 안 곳곳에 양털 슬리퍼를 놓아두면 발을 포근하게 감싸줄 거예요.

  • 존루이스 니트 바구니 5만9천원, 격자무늬 쿠션 6만9천원, 도트 무늬 담요 9만9천원. 본점, 강남점, 경기점, 인천점, 센텀시티, 의정부점, 대구신세계.

  • UGG 양털 러그 가격미정, 양털 슬리퍼 12만8천원. 본점, 강남점, 충청점, 의정부점, 스타필드 하남점.

# 폭신한 베딩으로 겨울 꿀잠 완성

칼바람에 지친 몸을 가장 완벽하게 위로해주는 곳은 바로 침실이 아닐까요? 침실은 하루 중 가장 오래 머무르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가볍고 따뜻한 구스 이불과 매끄러운 촉감의 베드 스프레드 그리고 담요와 쿠션까지 매치하면 스르르 겨울잠에도 빠져들 수 있죠. 아침 식사부터 영화 보기, 독서까지 온종일 침대에서 하게 될지도 모르니, 주의하세요!

  • 존루이스 니트 소재의 쿠션 각 6만3천원, 리드 베딩 세트(Q 이불 커버 1pcs, 베개 커버 2pcs) 30만2천원. 본점, 강남점, 경기점, 인천점, 센텀시티, 의정부점, 대구신세계.

  • 세컨드엠 오렌지 벨벳 쿠션 커버 13만5천원, 스타 체크 쿠션 커버 6만원. 강남점.

  • 에이후스 랑게 프로덕션 GJ 테이블. 1백84만원(3pcs). 강남점, 대구신세계.

  • 린드폼 by 피숀 리사 베이스. 12만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M5 스피커. 86만원. 강남점.

  • 에잇타임즈 캐시미어 안대. 가격미정. 강남점, 센텀시티, 대구신세계.

  • 라잇나우 페어 트라이팟 테이블 조명. 79만원. 강남점, 센텀시티.

# 아기자기한 카페로 변신한 키친

겨울철엔 왠지 친구들과의 약속도 줄이게 되죠. 집의 키친을 카페처럼 꾸며 친구들을 초대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다이닝 의자에는 방석을 놓고, 테이블엔 웜 톤의 테이블 리넨을 깔아보세요. 찻잔에 패브릭 소재의 코스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집에 마련한 카페에서는 커피와 디저트를 맘껏 즐기고 몇 시간이고 수다를 떨어도 부담이 없습니다.

  • 프리츠한센 하이 화병. 21만원. 강남점.

  • 이딸라 IXI 냅킨 7만9천원, IXI 접시 4만5천원, 키친 플라워 6만9천원, 떼에마 컵 2만5천원, 알토 나무 트레이 18만원. 강남점, 경기점.

  • 에델바움 오렌지 머그와 소서 4만9천원, 타원형 오븐 팬 각 9만5천원/22만5천원, 샌드 컬러 테이블 리넨 29만원. 강남점.

  • AYTM by 피숀 토타라운드 보석함. 6만6천원(S), 12만6천원(M).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 발뮤다 전기 포트. 19만9천원. 강남점, 경기점, 센텀시티.

  • 알레시 풀치나 커피메이커. 22만원. 강남점, 센텀시티, 스타필드 하남점, 대구신세계.

  • 칼리타 by 커피앤티숍 도자기 드리퍼. 2만3천5백원. 강남점.

  • 에이후스 비트라 패브릭 방석. 6만2천원. 강남점.

  • 힘라 by 피숀 프레시 키친타월. 6만5천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추운 겨울을 위한 웜업 인테리어 어떠셨나요? 다양한 패브릭 아이템으로 집 안을 새롭게 단장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지만, 직접 아이템을 만들어봐도 좋답니다. 마음에 드는 실을 고르고 뜨개질을 해서 쿠션이나 담요 등을 완성하거나, 펠트 소재를 잘라 냄비받침이나 코스터를 만드는 것처럼 말입니다. 다양한 패브릭 아이템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맞이해 보세요.






EDITOR LEE JI SEONG
PHOTOGRAPHER & VIDEOGRAPHER PARK JAE HYUN
STYLIST KWON DO HYUNG
DESIGNER KIM DA H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