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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 부탁해- 2015 슈즈 트렌드


사진ㅣ(왼쪽부터 시계 방향) 미스타 BY 분더샵앤컴퍼니 벨크로 장식이 독특한 스카이 블루 컬러의 스포츠 샌들. 25만원. 본점, 강남점. 엠포리오 아르마니 플랫 샌들. 29만원. 본점. 프로엔자 스쿨러 by 분더샵 슬리퍼. 59만원. 본점. 에콴디노파나마햇 by 비이커 파나마 햇. 13만 5천원. 본점.

여름이 오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패션 아이템은? 아마도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 아래를 유유히 걸을 수 있는 시원한 슈즈 아닐까요. 구두, 운동화의 답답함에서 벗어나 발끝에 상쾌함을 더해줄 슈즈는 가장 먼저 여름을 알리는 전령이기도 해요. 올여름 여러분의 스타일을 완성시켜 줄 슈즈뿐만 아니라 그에 어울리는 환상적인 하의 스타일링을 소개합니다. 시원하게 오픈된 감각적인 슬리퍼부터 발랄한 스포츠 샌들, 편안하고 멋스러운 플랫 샌들까지. 여름 스타일을 업시켜 줄 근사한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갖춘 3가지 여름 슈즈 트렌드를 만나보세요.


<2015 여름 슈즈 트렌드 키워드 3>

TREND1. SLIPPERS

1. 질샌더 네이비 심플한 블랙 컬러 슬리퍼. 33만8천원. 본점. 
2. 아크네 스튜디오 견고한 디자인의 블루 메탈릭 슬리퍼. 63만원. 본점, 강남점. 3. 프로엔자 스쿨러 by 분더샵 시원한 인상을 주는 화이트 슬리퍼. 59만원. 본점. 4. 로플러 랜달 by 라움 주얼 장식이 포인트인 슬리퍼. 33만8천원. 본점. 
 5. 이로 쿨함을 더해주는 실버 컬러 슬리퍼. 48만5천원. 본점.

이번 시즌 가장 트렌디한 슈즈를 하나 꼽자면 바로 슬리퍼예요. 이제 슬리퍼는 더 이상 집 앞 마트나 놀이터에 갈 때 신는 신발이 아니랍니다. 소재와 화려한 장식, 컬러 등 여러 가지 멋을 더해 변화무쌍한 매력을 뽐냈답니다. 평범한 신발에서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으로 신분 상승하여 스타일리시한 데일리 룩까지 연출할 수 있어요. 무더운 더위에 슬리퍼 하나로 편안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사진ㅣ비비안 웨스트우드 데님 팬츠. 58만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질샌더 네이비 블랙 슬리퍼. 33만8천원. 본점. 비이커 X KYE 토트백. 29만5천원. 본점. 먼데이 에디션 by 블루핏 패턴이 가미 된 동그란 링 반지. 6만5천원. 얇은 줄의 링 반지. 7만5천원. 본점.

이번 시즌 빼놓으면 서운한 메가 트렌드 데님. 특별한 스타일링 없이도 멋스러운 데님 팬츠에 슬리퍼를 매치했어요. 타이트한 스키니 팬츠보다 살짝 넉넉한 실루엣의 디스트로이드 진을 선택해 쿨한 스타일링을 연출했어요. 여기에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스타일에 힘을 실어주는 화려한 프린트의 미니 백을 매치하여 포인트를 주었죠. 약속 없는 주말의 오후, 편안한 데님 팬츠와 슬리퍼와 함께 여유로운 주말 보내는 것 어떨까요?



TREND2. SPORT SANDALS

1. 마르니 스니커즈가 연상되는 스포츠 플랫폼 샌들. 1백29만원. 본점, 강남점. 
2. 미스타 by 분더샵앤컴퍼니 벨크로 장식이 독특한 스카이 블루 컬러의 스포츠 샌들. 25만원. 본점. 
 3. 슈콤마보니 스트라이프 패턴의 굽이 돋보이는 블루 컬러 샌들. 27만8천원. 본점, 강남점. 4. 겐조 브랜드 로고로 뒤덮인 두툼한 플랫폼 샌들 . 75만원. 본점, 센텀시티. 5. 시스템 발목을 덮는 스트랩이 스포티브한 실버 컬러 샌들. 35만5천원.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경기점, 인천점, 센텀시티, 충청점, 의정부점.

지난해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스포티즘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요. 그에 힘입어 올여름 스포츠 샌들이 패션 트렌드로 등극했어요. 투박한 아웃도어 아이템이 아닌 스타일리시한 하이패션 아이템으로 변신한 거죠. 모노톤부터 화려하고 다채로운 컬러와 프린트가 더해져 캐주얼한 스타일뿐만 아니라 사랑스러운 무드까지 연출할 수 있어요. 또한 스포티브한 디자인의 플랫폼 굽이 대거 등장했어요. 플랫폼 샌들로 다리가 날씬하고 길어 보일 뿐 아니라 스타일까지 한번에 잡을 수 있답니다.



사진ㅣ밀리 by 분더샵앤컴퍼니 미니스커트. 1백23만원. 본점, 강남점. 마르니 카키 컬러의 스포츠 샌들. 1백29만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톰보이 화이트 양말. 7천9백원. 본점, 강남점. 클레어비비에 by 컨템포러리 핸드백 컬렉션 클러치. 33만원. 본점. IDM by 라움 초록색 컬러 뱀피 무늬 팔찌. 29만8천원. 골드 컬러 뱀피 무늬 팔찌. 23만8천원. 모두 본점.

캐주얼하고 생기발랄한 분위기 연출에 제격인 스포츠 샌들. 믹스앤매치의 대표 아이템이기도 하죠. 스포츠 샌들은 팬츠와도 잘 어울리지만, 미니스커트와 믹스앤매치하는 것이 이번 시즌 키 스타일링 법이에요. 단 밋밋한 디자인의 스커트보다는 컬러 포인트나 차별화된 스트라이프 패턴의 디자인을 선택하여 여름 스타일에 활력을 더해보세요. 여기에 화이트 컬러 양말까지 더한다면 그야말로 믹스앤매치의 스타일링 고수로 거듭날 수 있어요. 샌들에 양말이 촌스럽다는 것은 이제 옛말! 오히려 한층 더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인상을 줄 수 있답니다.



TREND3. FLAT SANDALS

1. 바바라 실버 컬러의 스트랩이 시원함을 더해주는 플랫 샌들. 16만8천원. 본점, 강남점, 의정부점. 
2. 이자벨 마랑 발목을 감싸는 스트랩 샌들. 1백28만원. 본점, 강남점, 경기점, 인천점, 센텀시티. 3. 엠포리오 아르마니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의 스킨 컬러 플랫 샌들. 29만원. 본점, 강남점. 4. 알렌산더 왕 강렬한 레드 컬러 플랫 샌들. 59만원. 본점, 강남점. 5. 스텔라 매카트니 by 분더샵앤컴퍼니 유니크한 스니커즈 디자인의 플랫 샌들. 53만원. 본점, 강남점.

한때 하이힐이 거리를 활보하던 시절도 있었으나 이제는 옛말, 요즘은 낮은 굽의 플랫 샌들이 사랑받고 있죠.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함까지 갖춘 여름 슈즈는 바로 플랫 샌들이 아닐까요. 세련된 디자인은 기본, 편안함과 시크함까지 느껴지는 여름 필수품이에요. 이번 시즌 플랫 샌들은 직선적인 스트랩과 미니멀한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이랍니다.



사진ㅣ씨뉴욕 by 비이커 화이트 원피스. 79만5천원. 본점. 이자벨 마랑 발목을 감싸는 스트랩 샌들. 1백28만원. 본점, 경기점. N.21 미니 크로스백. 1백8만원. 본점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실버 스트랩 시계 9천8원. 본점. 먼데이 에디션 by 블루핏 패턴이 가미 된 동그란 링 반지. 6만5천원. 얇은 줄의 링 반지. 7만5천원. 본점.

시원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잇 아이템은 바로 서머 원피스죠. 그중에서도 화이트 원피스는 햇살이 눈부신 여름날 더욱 스타일이 돋보인답니다. 여기에 매력적인 여전사 느낌의 글래디에이터 플랫 샌들을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화이트 원피스에 러블리한 플랫 슈즈는 좀 식상한 선택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함께 매치한 화사한 컬러의 미니 크로스 백은 경쾌한 여름 스타일링을 완성해 준답니다.




EDITOR KIM SU JIN
PHOTOGRAPHER PARK JAE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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