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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셀럽 스타일리스트의 스타일 헌팅 #1, 최경원 스타일리스트



한류스타들의 패션은 이제 국경을 넘어 트렌드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세계무대에서 빛나는 그들의 이미지를 완성시키는 신의 한 수를 발휘하는 셀레브리티 스타일리스트들. 그들을 논할 때 항상 거론되는 이들 중 하나가 최경원입니다. 그녀는 f(x) 크리스탈, 김민희, 김하늘 등과 같이 옷 잘입기로 유명한 스타들의 이미지메이킹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자신을 위한 새로운 스타일 아이템들을 찾아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 왔습니다. 평소에 모던 클래식과 편안하고 실용적인 스타일을 즐긴다는 최경원 스타일리스트. 오늘 그녀의 시선을 잡은 곳은 본관에 위치한 필립림 매장입니다. 필립림은 트렌드를 정확히 반영한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디자이너입니다. 오늘 최경원 스타일리스트의 마음을 사로잡을 아이템들은 어떤 것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그녀는 화이트 코튼 울 재킷과 네이비 코튼 치노팬츠와 같은 아이템들에 제일 먼저 눈길이 가는 것 같습니다. 이런 클래식한 아이템들이야말로 오히려 본인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하네요. 그녀가 필립림을 좋아하는 이유도 클래식 디자인에 모던한 감각을 더해 표현하기 때문이라는군요. 이는 올 봄 유행할 복고적인 무드나 심플한 스타일과도 잘 어울릴 거라고 합니다.



그녀는 평소에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활동적이고 실용적인 아우터를 골랐습니다. 이 재킷은 촬영으로 인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시즌에 윈드브레이커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며 흡족해 했습니다.



활동적인 성격이기에 유독 스니커즈를 좋아하는 그녀지만, 연출하고자 하는 스타일에 따라 킬힐과 여성스러운 슈즈로 이미지를 완성하는 것 또한 즐긴다고 합니다. 하이엔드 슈즈 멀티숍인 신세계 슈컬렉션 매장에 온 그녀는 마놀로 블라닉의 화사한 컬러의 플랫슈즈가 마음에 쏙 드는 것 같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오늘의 쇼핑 아이템으로 스타일링을 해 보았습니다. 화이트 네이비 가디건에 핏한 테일러링의 네이비 치노팬츠를 입고, 미니 스카프를 손목에 감아 포인트를 준 그녀의 감각이 돋보이는군요. 여기에 생로랑의 리본장식이 있는 슈즈를 신어서 오드리 헵번룩이 연상되는 복고적인 여성스러움을 표현해냈습니다. 이 가디건에는 팬츠 대신 실루엣이 풍성한 스커트를 함께 입으면 또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드레시한 블랙 드레스에는 펄 링과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칭해서 그녀만의 개성이 느껴지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네요. 옆 절개선으로 살짝 보이는 다리 라인이 모던한 센스를 보여주는 이 스타일은 평소에도 무난하게 입을 수 있을 수 있어 활용도가 다양하다고 합니다. 박스 형태의 백으로 패셔니스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마크 크로스에서 나온 2015 SS 컬렉션의 스퀘어 블랙앤화이트 백을 들면 완벽한 스타일링이 완성될 것이라고 최경원 스타일리스트는 말합니다.



네이비룩을 연상시키는 화이트와 네이비 컬러가 믹스된 스타일의 니트는 발랄한 느낌을 주기에 매년 봄마다 꾸준히 사랑을 받는 아이템입니다. 그녀도 화이트 네이비 가디건을 두고 어떻게 스타일링을 해볼까 상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평소 활동적인 스타일을 선호하는 그녀지만 오늘은 블랙 원피스도 골라봤습니다. 하늘거리는 얇은 실크 혼방 소재의 이 원피스의 실루엣과 세련된 옆 절개 라인이 마음에 꼭 든다고 말하는 그녀. 이렇게 드레시한 옷은 과하지 않게 표현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팁을 전합니다. 최경원식 스타일링이 어떻게 더해져서 표현될지 궁금해 집니다.



최경원 스타일리스트가 들린 다음 장소는 신관에 있는 페이(Fay) 매장입니다. 클래식하면서 실용성을 추구하는 브랜드 페이는 제시카 알바, 케이티 홈즈와 같은 헐리우드 스타들이 평소에 즐겨 입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답니다.



STYLIST CHOI KYUNG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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