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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세계 환경의 날, 고마운 지구를 위한 친환경의 신세계

다가오는 6월 5일이 무슨 날인지 알고 계신가요? 바로 환경의 날입니다. 더불어 사는 지구를 위해 모두 함께 환경보전을 위한 작은 실천을 하는 날이죠. 매해 환경의 날은 특별한 주제가 있는데요. 올해의 슬로건은 ‘녹색전환, 새로운 미래를 열다’ 입니다. 일상 속에서 미래 세대를 위해 할 수 있는 ‘녹색전환’에는 어떤 활동이 있을까요? 신세계백화점도 환경의 날을 맞아 신세계 러브즈 디 얼스(SHINSEGAE LOVES THE EARTH)’라는 주제로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친환경 쇼핑부터 봉사활동까지. 백화점이라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녹색전환’을 소개합니다.

환경과 내일을 생각하는 쇼핑, 신세계백화점 친환경 캠페인
#친환경페어 #업사이클링

신세계백화점,패스트패션,환경의날,세계환경의날,플리츠마마

패스트 패션이 ‘환경 오염’의 원인이라는 뉴스 들어 본 적 있으실 텐데요. 가격이 저렴하고 유행을 빠르게 체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짧은 유행 주기 때문에 매년 옷들이 대량 생산되고, 대량으로 버려집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러한 고민을 담아, ‘지속가능한 패션’을 만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을 개최합니다. 6월 5일부터 34개의 친환경 브랜드가 참여하는 ‘친환경 페어’를 시작으로 ‘친환경 중소 브랜드의 팝업스토어’까지 다양한 친환경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친환경 페어에는 대표적으로 친환경 소재로 만든 티셔츠에 멸종 위기 동물을 그래픽으로 담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플라스틱병으로 섬유를 제작하는 ‘플랙’, 페트병으로 가방을 만드는 ‘플리츠 마마’가 참여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브랜드들이 함께 할 예정인데요. 각 브랜드가 소개할 친환경 제품에는 신세계백화점 친환경 인증 마크 ‘신세계 러브즈 디 얼스(SHINSEGAE LOVES THE EARTH)’가 부착된다고 하니, 직접 확인해보세요!

 

친환경 페어와 더불어 6월 5일부터 1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 대구점에서는 입점되지 않은 친환경 중소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진행됩니다. 강남점에 찾아오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RE;CODE)’와 ‘몽세누’가 대표적입니다. 래;코드는 20여 개 패션 브랜드에서 소각되는 폐기물이나 자투리 소재부터, 낙하산 등 군용 폐기물까지 재료로 활용합니다. 장인들의 수작업과 래;코드만의 디자인으로 거듭난 독창적인 제품들을 직접 확인하실 기회죠.
같은 시기 함께 하는 몽세누는 100% 재생 원단 등 친환경적인 소재만을 사용하는 브랜드입니다.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라는 이름처럼, 섬세하게 디자인으로 대를 이어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품질의 옷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디자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경파괴의 주범으로 꼽히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매력적인 패션 제품으로 재탄생 시켜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강남점에서는 멸종 위기 종인 ‘북극여우’에서 이름을 가져온 브랜드 ‘피엘라벤’의 제품도 놓칠 수 없는데요. 피엘라벤은 울과 다운처럼 동물로부터 얻는 재료를 동물복지의 차원에서 바라봅니다. 양을 학대해 채취한 울과 살아있는 거위에서 채취한 다운은 절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발수기능이 유용하지만, 오래도록 남아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화합물 PFC 대신 재생 폴리에스테르 소재만 사용하죠.

신세계백화점이 팝업 스토어로 선보이는 친환경 제품은 센텀시티 몰 2층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5일부터 2주간 대구 석주사진관의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인 ‘재재 프로젝트’가 찾아오는데요. 재재 프로젝트는 사진을 인화하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필름과 인화지 봉투의 부자재들을 활용해 클러치와 파우치 등 다양한 제품을 수작업으로 생산합니다.
대구점 6층에도 눈여겨볼 친환경 제품들이 찾아옵니다. 5일부터 3주간 프랑스 브랜드 베자(VEJA)의 제품들을 직접 신어볼 수 있는데요. 아마존에서 채취한 고무, 유기농 목화 등 천연 재료로 만든 스니커즈라고 해요. 다양한 패션 제품 속 신세계가 직접 고른 친환경 제품만 쏙쏙 골라 쇼핑하고 싶으신가요? 다양한 친환경 브랜드 제품에 부착될 귀여운 초록색 ‘신세계 러브즈 디 얼스(SHINSEGAE LOVES THE EARTH)’ 마크를 놓치지 마세요!

신세계백화점이 준비한 친환경 쇼핑 방법
친환경 #장바구니 #식품패키지 #배송박스 그리고 #전기차충전소

쇼핑할 때마다 발생하는 비닐, 종이봉투, 포장재에 죄책감을 느꼈던 분이라면 주목해주세요! 2019년 6월부터 신세계백화점 전점의 푸드마켓(하남점, 마산점, 김해점, 충청점 제외)에서는 친환경 장바구니를 구입할 수 있는데요. 신세계백화점만의 친환경 캐릭터 신초록과 신푸름이 그려져 있죠. 디자인만 귀여운 장바구니가 아니라, 페트병 3개를 재활용해 만들어 소재까지 친환경적이죠.
또한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신세계백화점은 2019년 9월 추석 명절 선물 세트에서부터 식품에 특별한 ‘그린 패키지’를 도입해왔는데요. 청과물은 종이 포장재로 대체하며, 연간 소요되었던 플라스틱 포장재 2만 5천 개를 줄이기도 했죠. 작년부터 고기 등 축수산물의 포장용 가방도 일회용 부직포에서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쿨러백으로 교체되었는데요. 분해되지 않는 스티로폼을 대신한 종이함이 친환경적인 쇼핑을 가능하게 합니다.
너무 많은 물건을 구입해 박스 포장이 필요하더라도 걱정은 마세요. 올해 6월부터는 테이프리스(Tapeless) 친환경 배송 박스가 도입되니까요. 테이프 없이 조립이 가능한 신개념 친환경 배송 박스로 신세계백화점 자체 브랜드뿐 아니라, 다양한 상품군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제 상품을 개봉할 때도, 분리수거를 할 때도 더욱더 편해지겠죠?

요즘은 환경을 위해 전기차를 선택하시는 분도 많죠! 목적지나 그 근처에 충전소가 없다면 방문이 꺼려지기도 하는데요. 신세계백화점이라면 괜찮습니다. 대구점을 시작으로 강남점과 본점, 경기점, 의정부점, 센텀시티까지 총 6개점 내 지하 주차장에 50kW 범용·급속 충전기가 완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전기차 충전 걱정 없이, 매연 고민 없이 마음 편히 쇼핑하실 수 있겠죠?

순환하는 지구를 위한 신세계백화점의 작은 실천
#친환경경영 #커피비료프로젝트 #기부

향긋한 커피가 향기 말고 남기는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커피박이라고도 부르는 커피 찌꺼기입니다. 후처리 방법에 따라 다양한 활용 방법이 존재하는 이 커피 찌꺼기로 비료도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친환경경영에 앞장서 온 신세계백화점도 연말을 맞아 이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커피비료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재료는 바로 VIP 라운지 이용 고객에게 제공하는 커피에서 나온 찌꺼기인데요. 신세계백화점은 5개 점포에서 커피 찌꺼기를 2주마다 회수해 천연 커피비료로 제작, 제주도 감귤 농장, 전남 무안의 양파 농장, 경북 상주의 포도 농장 등 유기농 재배를 고집하는 지역 중소 협력 농가 5곳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 6월부터는 협력 농가에 천연 커피 비료 지원과 함께 비료로 제작한 화분 키트까지 중소협력사 12곳에 기부할 예정인데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고퀄’ 화분 키트가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되길 소망합니다.

버리기에는 아깝지만 어쩐지 손이 가지 않는 애물단지 립스틱이, 누군가의 꿈을 그리는 데 쓰일 수 있다면 어떨까요? 신세계백화점의 뷰티 편집숍 시코르가 립스틱의 무대를 얼굴에서 도화지로 넓혔습니다. 지난해 시코르는 오래됐거나 쓰지 않는 립스틱을 3개 이상 기부 시 ‘시코르 듀이 립스틱’으로 교환해주는 업사이클링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이렇게 모인 폐립스틱과 유통기간이 임박한 립스틱 총 4천여 개를 크레파스 세트로 만들어 서울시 내 5곳의 종합복지관에 전달했습니다. 올해 6월에도 립스틱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협력 종합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세계백화점 임직원들은 텀블러 사용, 복사용지 절감 등 일상 생활에서도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는데요. 2019년 5월에는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팝업북 3천 권을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해 영등포 아동복지기관에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도 임직원들이 제작한 환경 동화 팝업북 약 1,600여 권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될 예정이라고 하니, 더 많은 어린이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아갈 수 있겠죠?
환경의 날을 맞이해, 자연까지 생각하는 신세계백화점의 알찬 소식들을 모아봤습니다. 나 혼자만이 아니라 주변 사랑하는 사람들과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6월. 신세계백화점도 환경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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