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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갤러리

삭막한 도시의 오감을 깨우는, 눈과 귀가 트이는 예술의 신세계 강제적으로 좁아진 활동반경에 어쩐지 점점 지치는 기분이 드는 것이 사실인데요. 시원하게 기지개를 펴듯 잔뜩 웅크렸던 오감의 생기를 되찾을 때가 됐습니다. 삭막한 도심 속에서 우리의 오감을 깨우기 위해 신세계가 준비한 오감 힐링 이야기, 처음으로 깨워볼 감각은 시각과 청각입니다. 시각과 청각은 세상을 인식하는 가장 직관적인 감각입니다. 사람들은 눈으로 보이고, 귀에 들리는 대로 세상을 인식하죠. 그만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지치기 쉬운 감각이기도 합니다. 감각에 피로도가 쌓이지 않도록 자주 휴식을 취하는 것 외에도 중요한 것은 바로 새로운 자극을 더해주는 것입니다. 감각은 마치 근육과 같아서 끊임없이 새로운 자극을 주지 않으면 점점 무뎌지기 때문이죠. 감각은 어떻게 충족 되느냐에 따라 우리의 기분에도 영향.. 더보기
어디로든 탈출하고 싶은 명절 연휴, 대구에서 발견한 신세계 혹시 이번 명절에는 그럴싸한 여행 계획을 세우지 못하셨나요? 여러 사정으로 떠날 수 없으시더라도 지금 대구에 있는 어른이과 어린이라면 너무 속상해하진 마세요. 바쁜 명절 준비와 연휴 내내 무한 재방송되는 TV 영화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할 특별한 소식이 있거든요. 깨알 쇼핑, 맛집 탐방, 그리고 엄선된 명작을 무료로 관람하는 문화생활까지. 이 모두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계획을 소개할게요! 어른이도, 어린이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세계 대구신세계 9F 대구 아쿠아리움 우선, 귀여운 해양 생물들을 보러 갈까요? 대구신세계 9층에 위치한 대구 아쿠아리움에서는 수달, 바다사자, 철갑상어 등 200여 종, 총 2만여 마리의 해양생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거대한 수조 위를 아슬아슬하게 걸어가는 샤크브릿지와 직.. 더보기
달콤한 환상의 나라로! 핍앤팝 전시 체험기 지역 설화에서 영감을 받아 형형색색의 설탕으로 달콤하고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호주의 설치미술가 핍앤팝의 전시가 4월 3일부터 6월 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3개 지점(본점, 센텀시티, 인천점)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고 합니다. ‘꿈속으로의 여행(Journey in a Dream)’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 사랑스러운 전시회를 직접 찾아가 보았어요. 사진 | 호주 설치미술가 핍앤팝 타냐 슐츠(Tanya Schultz) 핍앤팝이라는 작가명으로 활동하는 설치미술가 타냐 슐츠(Tanya Schultz)의 이번 전시 주제는 ‘꿈속으로의 여행’이에요. 작가 타냐 슐츠는 모든 것이 완벽하고 아름다운, 마치 동화에서나 나올 법한 유토피아적 세계를 설탕과 사탕 등으로 표현해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작가는 항상 현지의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