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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CITY VIBE #4. Melbourne 올여름 ‘힙’을 책임질 ‘서머 시티 바이브’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도시는 바로 호주 멜버른입니다. 커피와 브런치의 성지, 여유의 상징, 힙스터들의 낙원으로 불리는 이곳에서 단 하루만 유유자적할 수 있다면? 모닝 커피로 시작해 나이트 커피로 끝내는 멜버른에서의 무념무상을 꿈꿔보세요! #아침_ 프라우드 메리 커피 멜버른 카페들의 특징은 아침 일찍 오픈해 이른 오후 문을 닫는다는 것! 한 손에 커피를 들고 카페 문을 나서며 멜버니언들의 하루가 시작되죠. 이들의 커피 소비량은 연간 평균 2.9kg으로 단연 세계 최고치로 꼽힌답니다. 세계적인 커피 체인을 마다하고 로컬 브랜드를 사랑하며, 롱블랙과 플랫화이트 등 지금 가장 트렌디한 커피를 탄생시킨 이 도시에서 커피는 곧 일상! 이쯤에서 특별히 눈여겨볼 만한 초특.. 더보기
맥주 러버의 여름 밤, 맥주 한 잔 한낮의 뜨거운 열기가 머무는 여름 밤, 곧 다가올 열대야를 극복하는 가장 맛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냉장고 문을 열면 어김없이 반겨주는 맥주의 계절, 생각만 해도 청량감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까다로운 우리는 아무거나 마시지 않아요. 적어도 맛과 향이 뛰어나고 패키지도 예뻐야 하며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인정도 받아야 하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맥주를 사랑하며, 맥주와 함께 일하는 맥주 러버 7명에게 물었어요. “뜨거운 여름 밤, 당신이 마시고 싶은 맥주를 추천해 주세요!” #1 미국식 IPA, 시에라 네바다 토페도 "흔히 미국 크래프트 맥주의 전형적인 특징으로 기대하는 ‘홉의 진한 향과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어요. ‘치맥’ 법칙에서 벗어나 숙성시킨 체다 치즈나 오리고기, 스테이크 등 풍미가 깊은.. 더보기
SUMMER CITY VIBE #3.Copenhagen “이제 아메리칸 드림이 아니라 스칸디나비안 드림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조지프 스티글리츠 교수가 2015년 CNN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에요. 누구든 노력하면 원하는 자리에 오를 수 있고, 타고난 환경이나 장애가 발목을 잡지 않는 북유럽. 간결하고 자연스러우면서도 실용성을 갖춘 북유럽식 라이프 스타일의 진원지, 덴마크 코펜하겐으로의 휘게로운 여행을 시작해볼까요? #1_ 덴마크 디자인 뮤지엄 (Design museum Denmark)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마니아층의 특별한 디자인으로만 인식되던 북유럽 디자인이 친환경, 아날로그, 삶의 질 등의 단어와 맞물려 우리 삶 전반에 걸쳐 소리 없이 그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더 이상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 북유럽 디자인의 역사를 고스란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