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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여름 휴가 즐기기 1 DAY PLAN -센텀시티

부산으로 여름 휴가나 주말 나들이 계획하고 계시나요? 매번 가는 바다, 매번 가는 식당에 지쳤다면 이번 부산 여행에는 신세계 센텀시티 어떠신가요? ‘세계에서 가장 큰 백화점’으로 기네스에 오른 센텀시티는 부산의 주요한 관광 포인트로 자리해 왔는데요. 쇼핑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시설, 맛집까지 풍부해 하루 안에 모두 둘러보기도 힘들 정도죠. 이번 시간에는 어린이 남매를 둔 가족이 센텀시티를 즐기는 방법을 들여다봤습니다. 해운대에 사는 이 가족은 여름이 되면 주말마다 센텀시티를 찾는다고 하는데요. 쾌적한 환경은 기본,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가족 모두를 행복하게 한다고 하네요. 센텀시티에서 하루를 즐기는 그들만의 일정과 꿀팁, 지금부터 한번 만나볼까요?

# AM 10:00 키자니아에 아이들 맡기기 ‘스스로 키자니아’

승무원부터 의사, 과학수사대, 아나운서와 앵커 그리고 모바일 디자인 연구원과 여행플래너에 이르기까지. 신세계 센텀시티에는 1백60개의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자리한답니다. 이곳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스스로 키자니아’가 있기 때문인데요. 전담 슈퍼바이저가 최대 4명까지 케어해 어린이들이 제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최대 7시간까지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이 ‘스스로 키자니아’는 슈퍼바이저와 점심식사와 기념사진까지 찍는답니다. 엄마아빠는 아이를 스스로 키자니아에 맡기고, 미뤄둔 쇼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주인공 가족이 완벽한 센텀시티의 하루를 위한 가장 첫 스폿으로 키자니아를 꼽은 이유, 이제 이해하시겠죠?

  • PICK!
    키자니아, 스스로 키자니아 7만9천원(1명)
    ✽주말 및 공휴일에 한해 운영, 최소 4일전 예매

# AM 11:00 오랜만에 갖는 부부의 여유로운 모닝 커피 ‘모모스커피'

모모스커피는 온천장 지역에서 4평 규모로 시작한 부산의 로스터리 커피숍입니다. 맛 하나만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카페 중 하나가 된 곳이죠. 키자니아에서 신나게 직업체험을 하고 있는 아이들 덕분에 부부는 오랜만에 가장 좋아하는 모모스커피의 커피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요. 벽돌과 나무로 마감한 인테리어와 푹신한 의자는 부부를 더욱 편안하게 만들어주었답니다. 이곳에서 ‘오늘의 핸드드립’ 커피를 선택하면 실패율 제로. 가볍게 부서지는 풍미의 스콘도 꼭 맛봐야 하는 메뉴이니, 기억해주세요!

  • PICK!
    카페라떼 5천원
    오늘의 핸드드립 5천원
    베리베리 스콘 3천8백원

# AM 12:00 아빠는 동심 소환하는 일렉트로마트, 엄마는 메종티시아 자유 쇼핑

아이들 앞에서는 책을 많이 읽는 모범적인 아빠이지만, 아빠의 숨겨진 비밀이 있다면 마블 마니아란 사실. 그런 의미에서 일렉트로마트는 센텀시티에서 아이들만큼이나 아빠를 감동시키는 곳이죠. 아이언맨과 토르의 피규어를 한참이나 구경하고, 평소 갖고싶었던 드론과 RC 카까지 맘껏 테스트한 후 독특한 맥주를 몇병 사는 것. 아빠의 완벽한 휴일 놀이랍니다.

아빠에게 일렉트로마트가 있다면, 엄마에겐 메종티시아가 로망을 자극하죠. 프로방스 감성인 메종티시아에서는 가구부터 테이블웨어, 키친웨어 그리고 베딩과 데코 아이템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리빙 천국이라 할 수 있는데요. 시즌마다 아이템 하나로 집안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컬러의 쿠션, 요리를 더욱 즐겁게 하는 앞치마와 리넨 섹션은 엄마의 최애 스폿!

  • PICK!
    메종티시아, 법랑 타원 트레이(꽃게) 2만8천원
    메종티시아, 심플리 하프 앞치마 2만5천원
    메종티시아, 피크닉 바구니 4만5천원

# PM 1:00 가족 점심식사(딤딤섬)

한입에 쏙쏙 먹기 좋은 딤섬은 엄마아빠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인기 메뉴라 가족이 자주 찾는 곳이죠. 그래서인지 주인공 가족은 9층의 딤딤섬에서 점심을 먹을 때가 많다고 합니다. 딤딤섬은 홍콩에서 시작되어 상해, 대만에서도 맛을 인정받은 딤섬 명가. 센텀시티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의 국내 첫 매장에 이은 국내 2호점이죠. 육즙 풍부한 샤오롱바오, 새우살이 탱글한 하가우, 관자와 새우살이 가득 든 쇼마이가 이곳에서 꼭 시켜야 하는 대표 메뉴랍니다. 주인공 가족은 면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오리구이 탕면도 꼭 시킨다고 일러주었습니다. 뜨거운 커스터드가 들어있는 돼지 모양의 피기 커스터드 번은 콧구멍에 구멍을 내면 아주 재미있죠. 제대로 된 홍콩 딤섬을 맛보기 위해, 부산에 온다면 꼭 일부러라도 딤딤섬에 가야겠죠?

  • PICK!
    딤딤섬, 하가우 6천5백원
    딤딤섬, 관자 새우 딤섬 7천5백원
    딤딤섬, 피기 커스터드 번 5천원
    딤딤섬, 오리구이 탕면 1만2천원

# PM 2:00 아이스크림 먹으며 주라지 공원 산책

주인공 가족이 수십 가지의 공룡 이름을 줄줄 꿰고, 공룡 장난감을 가장 좋아하는 둘째 아이를 위해 꼭 들르는 곳은 바로 9층 야외의 주라지 테마파크입니다. 9층 식당가에서 문을 열고 나가면 신비로운 공룡의 세계가 눈앞에 펼쳐지죠. 트리케라톱스, 티라노 사우루스와 인사하는 것부터 여정은 시작됩니다. 거대한 브라키오 사우르스의 뼈 터널을 지나면 바오밥 나무들이 있는 잔디밭이 펼쳐지죠. 안쪽에는 해적선 블랙 고스트호를 직접 오를 수 있고, 익룡 프테라노돈의 알 안에도 들어가볼 수도 있어 어린이들이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답니다. 당일 신세계 센텀시티 영수증이 있다면 공원 안쪽에서 회전목마도 탈 수 있으니, 꼭 챙겨두세요. 보스턴에서 온 친환경 아이스크림 에맥앤볼리오스의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함께라면 주라지에서의 즐거움은 배가 된답니다.

  • PICK!
    에맥앤볼리오스,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과 후르츠링콘. 각 4천8백원, 2천5백원

# PM 3:00 CGV 스타리움에서 <앤트맨과 와스프> 보기

마블 마니아 아빠와 히어로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마블의 하반기 기대작은 바로 <앤트맨과 와스프>. 아이들은 개봉하자마자 달려가려고 달력에 표시까지 해두었다고 하네요.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에서 고민중이던 앤트맨에게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가 나타나고, 정체불명의 빌런 ‘고스트’가 등장하는 것이 스토리의 핵심. 시공간을 넘나드는 스펙타클한 이야기는 꼭 CGV ‘스타리움’ 상영관에서 봐야합니다. 초대형 스크린에서 초고해상도 디지털 영상을 상영하는 스타리움에서는 16채널 사운드 시스템으로 381석 어디에서도 동일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죠. 압도하는 영상과 사운드로 영화 내내 스토리에 완전히 빠져들어보세요.

  • PICK!
    성인 1만2천원(주중) / 1만3천원(주말)
    학생 1만1천원(주중) / 1만2천원(주말)

# PM 6:00 가족끼리 짠! 이야기가 꽃피는 데블스도어의 디너

7층에 있는 데블스도어는 가족과 함께 가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죠. 매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펍과 레스토랑을 접목시킨 아메리칸 스타일의 게스트로펍이랍니다. 직접 만든 3종의 에일맥주와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에일맥주 20종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버거와 피자 그리고 치킨 등 맛있는 음식도 가득하죠. 주인공 가족의 최애 메뉴는 졸인 양파로 감칠맛이 폭발하는 데블스도어 버거. 저온조리한 부드러운 문어를 올리브와 함께 튀긴 문어 튀김도 강력 추천한다고 전했습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둘째 아이는 자동차 모양의 접시에 담겨 나오는 키즈 메뉴를 꼭 주문한다고 하네요. 엄마 아빠는 맥주로, 아이들은 에이드로 ‘짠!’ 하고 건배까지 하면 최고의 주말 디너가 되겠죠?

  • PICK!
    데블스도어, 얼티메이트 데블스 버거 1만5천5백원
    데블스도어, 프라이드 옥토퍼스&아이올리 2만2천원
    데블스도어, 데블스 쥬쥬세트(오므라이스) 8천원
    데블스도어, 자몽에이드 7천원
    데블스도어, 페일에일 테쿠 글라스 9천원

# PM 7:00 스파랜드에서 하루의 피로 풀기

몇해 전부터 부산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한다는 스파랜드. 주인공 부부도 여름에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쉬기 위해 이곳을 자주 찾는다고 하는데요. 스포랜드는 큰 규모는 물론 호텔 사우나에 버금가는 쾌적한 환경으로 국내 최고 찜질방이란 평을 받고 있답니다. 부산을 찾은 국내 관광객과 해외 관광객까지 스포랜드는 빼놓을 수 없는 매력적인 관광지임에 틀림없죠. 센텀시티에서의 완벽한 하루의 피날레가 되기에 충분하겠죠? 불가마부터 소금방까지 온도에 따라, 마감 소재에 따라 다른 13개의 찜질방은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고, 야외에 마련된 족욕탕, 편안한 의자에 누워 티비를 볼 수 있는 릴렉스 룸도 놓칠 수 없는 이곳의 백미. 땀을 빼고난 후에는 곳곳에 마련된 베드에서 언제든 여유롭게 쉬어갈 수 있답니다. 식염천과 탄산천의 두 종류 온천수로 보들보들해진 피부 또한 경험해보세요!

  • PICK!
    성인 1만5천원(주중) / 1만8천원(주말)
    학생 1만2천원(주중) / 1만5천원(주말)







EDITOR LEE JI SEONG
DESIGNER LEE KYUNG 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