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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정리정돈의 꿈을 실현시킬 수납 아이템

‘정리를 잘하자’는 새해의 다짐이 작심삼일로 무색해지셨나요? 그렇다면 정리의 의지를 다지기 전에 수납 아이템부터 점검해야 합니다. 제대로 된 수납 아이템이면 정리정돈이 쉽고 즐거워질 테니까요. 수납 가구는 똑똑한 수납은 물론 인테리어 효과까지 뛰어나답니다. 구성에 따라 용도를 달리하는 수납 박스도 빼놓을 수 없죠. 매거진을 담는 용도로, 세탁물 정리함으로도 제격인 바구니와 액세서리를 넣어둘 수 있는 테이블 위의 작은 함까지. 정돈된 삶을 만드는 다채로운 수납 아이템을 지금부터 알려드립니다!

  • 보컨셉 매거진 랙. 11만9천원. 강남.

  • 스페이스로직 아르마딜로앤코 러그. 1백56만5천원. 토넷 데스크와 체어. 각 3백60만원, 1백58만원. 파스토에 캐비닛. 2백18만원. 몬타나 양문 수납장 1백52만9천원. 강남, 센텀시티, 대구.

  • 라잇나우 레오 데스크 조명. 53만원. 아르테미테 플로어 조명 66만원. 강남, 센텀시티, 대구.

  • 린드폼 by 피숀 바리 화병. 5만2천원. 본점, 강남, 센텀시티.

  • 존루이스 실버 컬러 액자. 3만9천원(5×7inch). 본점, 강남, 경기, 인천, 센텀시티, 대구.

  • 프리츠한센 담요. 35만원. 강남.

  • 비트라 by 에이후스 데스크 오브제. 4만4천원. 강남.


# 정리정돈의 마법, 모듈 가구

수년간 편안함과 여유로움이 강조된 ‘휘게’가 트렌드였다면, 이제는 ‘라곰’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딱 적당한’, ‘균형 있는’의 의미를 지닌 덴마크어 ‘라곰 Lagom’은 너무 많은 정보와 아이템 속에 사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트렌드이자 철학이라 할 수 있죠. 원하는 디자인과 용도에 맞게 달리 구성할 수 있는 모듈 가구는 라곰의 트렌드에 더욱 사랑받고 있는데요. 몬타나의 수납 박스와 수납장은 수납 선반부터 수납장, 테이블로 변신할 수 있는 좋은 예죠. 서랍장, 책장, 콘솔 등으로 자유롭게 탈바꿈하는 USM의 철제 가구 또한 모듈 가구를 대표하는 아이템입니다.

# 작지만 강한 수납 천재들

2년 넘게 손이 가지 않은 옷과 아이 나이에 맞지 않은 장난감은 과감히 집 밖으로 아웃! 장난감은 블록, 인형 등 종류별로 USM 수납 박스에 넣어 아이들이 직접 꺼내고 정리하도록 해보세요. 매일 아침 출근 전쟁으로 정돈이 무색한 화장대에는 랄프로렌홈의 주얼리 박스, 크리스털 함을 추천합니다. 액세서리와 주얼리에 먼지가 쌓이지 않아 관리도 쉽죠. 화장 솜, 면봉, 퍼프 등 포장이 큰 소모품을 크리스털 함에 담아두는 것만으로도 화장대가 한결 정돈되고 예뻐진답니다.

일본의 정리 컨설턴트인 곤도 마리에는 <정리의 발견>,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등의 저서를 전파하며 일본은 물론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정리 마스터인데요. ‘물건을 버릴지 남길지 결정하는 것’, ‘물건의 제 위치를 정하는 것’,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이 두 가지가 바로 그가 꼽는 정리의 기본이랍니다. 3년 이상 손이 가지 않은 물건은 과감히 버리고, 용도와 사용 빈도에 따라 물건의 수납 위치를 잘 정하고, 물건에 맞는 수납 아이템을 구입해 마음까지 정돈된 한 해를 시작하세요!







EDITOR LEE JI SEONG
PHOTOGRAPHER SIM YOON SUK
STYLIST SIM PIL YOUNG, KWON DO HYUNG
DESIGNER KIM DA H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