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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맥주 마니아를 위한 수제 맥주 가이드

여전히 고공행진 중인 크래프트 비어의 인기! 이국적 상큼함이 가득한 맥주부터 홉의 오라를 느낄 수 있는 에일까지, 한여름 찌는 듯한 무더위도 시원한 맥주 한 모금이면 단번에 날릴 수 있어요.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예쁜 라벨의 맥주로 가볍게 시작해 보세요. 나아가 풍부한 맛으로 테이스팅 인증을 받은 맥주들도 섭렵해보는 건 어떨까요? 트렌디한 맥주 마니아라면 크래프트 비어의 성지 데블스도어 순례도 잊지 마세요!


  • 빅웨이브 골든 에일 by 코나 절제된 망고 향을 느낄 수 있는, 하와이만의 지역색이 담긴 깔끔한 에일. 5천2백원.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경기점, 광주점, 센텀시티, 의정부점, SSG푸드마켓 청담, SSG푸드마켓 목동, 스타슈퍼 도곡.

  • 레진 by 식스포인트 풍미가 좋고 알코올 도수가 높은 임페리얼 IPA로 맛이 진하면서도 신선하다. 7천원. 강남점, 영등포점, 경기점, SSG푸드마켓 청담, SSG푸드마켓 목동.

  • 그린골드 IPA by 미켈러 구수한 몰트 아로마와 단단한 골격을 지닌 아메리칸 스타일 IPA 맥주. 7천1백원. 강남점, 경기점.

  • 에릭 더 레드 by 미켈러 전설의 바이킹 ‘에릭 더 레드’를 모티프로 만든, 풀내음과 캐러멜 향이 향긋한 레드 에일. 7천1백원. 강남점, 경기점.

  • 레몬그라스 루아우 by 코나 5월에서 8월까지만 나오는 계절 맥주로 레몬그라스, 생강이 첨가돼 알싸하고 향긋한 에일. 5천2백원.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SSG푸드마켓 청담, SSG푸드마켓 목동.

#1_POP! 눈에 띄는 라벨로 만나는 크래프트 비어

특별함을 추구하는 유니크한 당신. 맥주 하나도 그냥 마실 수 없죠! 표준화된 맛을 벗어나 개성으로 무장한 독립 브루어리들의 맥주를 소개합니다. 맛만큼이나 스타일리시한 그들은 라벨에 자신들만의 특화된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어요. 독특한 콘셉트와 맛, 그에 따른 라벨 디자인의 어우러짐을 음미해 보세요.


  • 치누크 싱글 홉 IPA by 미켈러 시트러스 계열의 톡 쏘는 향이 매력적인 홉 치누크의 특징이 살아있는 IPA. 7천1백원. 강남점, 경기점, 센텀시티.

  • 대동강 페일에일 by 미켈러x더 부쓰 미켈러와 더 부쓰가 합작해 만든 페일 에일로 오렌지, 감귤, 청포도 같은 홉의 향기가 매력적이다. 5천5백원. 강남점, 영등포점, 경기점, SSG푸드마켓 목동, 스타슈퍼 도곡.

  • 레퍼레이션배져 by 투올 브루어리 투올에서 오랜 기간 공들여 연구한 해장술로 레몬, 라임을 연상시키는 페일 에일이다. 7천3백원. 강남점, 영등포점, 경기점, 센텀시티, SSG푸드마켓 목동.

  • 글로벌 워머 by 식스포인트 지구의 환경 변화만큼이나 빠르게 변하는 맥주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엠버 에일로 달콤한 캐러멜 향이 특징이다. 6천2백원. 강남점, 영등포점, 경기점, SSG푸드마켓 목동.

  • 포츄넛 아일랜드 by 모던타임즈망고, 탠저린, 패션프루츠 등의 열대 과일의 풍미가 강렬하며 밀이 들어가 맛이 부드러운 윗에일. 9천9백원. 경기점, SSG푸드마켓 청담.

#2_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 크래프트 비어

와인만큼이나 심오한 맥주의 세계! 해외에서만 볼 수 있던 ‘씨서론’ 공인 맥주 전문가들도 최근 국내에서 활동이 눈에 띄고 있는데요, 더불어 2회째 조선비즈 주최 ‘대한민국 주류대상’도 열렸습니다. 여기 공신력 있는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선정된 크래프트 비어를 만나보세요. 그 맛이 궁금한 당신을 위한 시음기도 준비했습니다.




  • 히든 젬 by 집시 ‘미켈러’와 ‘투올’이 협업한 브랜드로 프루티한 홉과 무겁지 않은 몰트로 만든 신선한 스타일의 IPA 맥주. 6천9백원. 본점, 영등포점, SSG푸드마켓 청담, SSG푸드마켓 목동.

  • AMA 모라 by 아마르코드 이탈리아 음식에 잘 어울리는 풍미를 콘셉트로 한 맥주. 강렬하면서 우아한 이탤리언 에스프레소를 표현한 포터. 9천9백원. 강남점, SSG푸드마켓 청담, SSG푸드마켓 목동.

  • 파울라너 헤페바이스 비어 by 파울라너 뮌헨의 ‘빅 6’ 맥주 중 하나로 바나나와 시트러스, 정향의 풍미가 훌륭한 밀 맥주계의 대표주자. 4천4백원.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경기점, SSG푸드마켓 청담, SSG푸드마켓 목동, 스타슈퍼 도곡.

#3_크래프트 비어의 성지 데블스도어

230년 전통의 독일 카스파리 양조 설비로 직접 수제 맥주를 생산하는 데블스도어. 로컬 크래프트 맥주의 트렌드를 이끈 주인공이죠! 현재 서울 센트럴 시티와 부산 센텀시티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오픈한 센텀시티점에는 이국적인 루프톱 테라스가 마련되어 더욱 분위기 있게 맥주를 즐길 수 있어요. 국내 최고의 브루마스터가 개발한 데블스도어만의 신선한 크래프트 맥주를 경험해 보세요.

  • 1. 데블스도어 페일 에일 시트라 홉을 사용해 레몬, 감귤, 오렌지, 자몽 등 다채로운 열대 과일의 향을 즐길 수 있는 황금빛 페일 에일.

  • 2. 데블스도어 IPA IPA 특유의 쓴맛에 흙, 시트러스 과일, 스파이시한 진한 솔 향이 어우러진 모자이크 홉의 복합적인 특징이 매력적이다.

  • 3. 데블스도어 스타우트 고온에서 로스팅한 맥아를 사용해 몰트 특유의 고소함과 풍부한 바디가 특징이며 초콜릿 향이 진한 스타우트.

  • 가격 아이리쉬 글라스 7천5백원, 테쿠 글라스 8천5백원, 캔 글라스 9천5백원.






EDITOR SHIN JAE EUN
PHOTOGRAPHER PARK JAE 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