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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간편 아침식사 차리기

오늘, 아침식사 하셨나요? 날씨도 좋고 식재료도 풍부한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이 아름다운 계절에 말처럼 살찌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철저히 관리해야 한답니다. 그 첫걸음은 바로 건강한 메뉴로 아침을 챙겨먹는 것! 아침식사를 든든하게 하면 대뇌 활동이 원할해질 뿐 아니라, 점심·저녁의 폭식도 막죠. 클렌즈 주스 등의 다이어트식단으로 차려도 좋고, 유부초밥 등의 간단한 도시락으로 해결해도 그만! 에디터들의 간편한 아침메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보세요.

#1

향신료 마니아의 아침


- 에디터 L -

학창시절부터 아침은 꼭 챙겨먹었던 에디터는 따뜻한 아침식사가 하루종일 힘을 준다고 믿습니다. 출근준비만 해도 바쁜 아침, 국을 끓이고 반찬을 꺼내는 한식 밥상은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니죠. 그리하여 준비하게 된 에디터의 단골 아침식사 메뉴는 바로, 향신료 풍미 가득한 닭고기 칠리랍니다.

터키, 닭고기 등의 가금류로 만든 칠리는 우리가 흔히 감자튀김 위에 뿌려먹는 쇠고기 칠리와는 완전히 다르답니다. 채소 듬뿍, 담백한 살코기를 넣어 매콤하게 끓인 수프에 가깝죠. 양파, 파프리카, 셀러리 등의 채소를 볶다가 닭고기, 키드니 빈, 토마토, 물 그리고 칠리파우더, 큐민 파우더를 듬뿍 넣어 뭉근하게 끓이면 끝! 조리되어 판매하는 닭가슴살이나 남은 통닭구이로 만들어도 그만이랍니다.

뭉근하게 오래 끓이는 칠리는 르크루제 주물냄비에 끓이면 맛있는데요. 한번에 많이 만들어놓고 빵이나 밥 또는 파스타로 즐기면 좋답니다. 마산점을 제외한 전점 르쿠르제 매장에서는 만나볼 수 있죠.

매트한 질감과 자연스러운 컬러가 특징인 페자로의 접시는 에디터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템! 강남점에서 구입했는데, 센텀시티에서도 판매 중이라고 하네요! 맑은 하늘빛이 어여쁜 이도의 볼은 영등포점, 의정부점을 제외한 이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크랜베리와 견과류가 쏙쏙 박힌 메나쥬리의 넛츠 깜빠뉴는 칠리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죠. 본점, 강남점, 대구점, 영등포점, 경기점, 하남점, 광주점에서 맛보세요!

#2

가볍게 더 가볍게! 다이어터의 아침


- 에디터 H -
    딘앤델루카 A2 프레쉬 애플&비트 주스, 6천5백원. 프레쉬 캐롯&오렌지 주스, 6천6백원.
    보꼬네 칼라만시 원액, 4천9백80원(150ml).
    이딸라 가스테헬미 보울, 7만9천원. 지금 쇼핑하기!

매일 입으로만 다이어트를 외치는 에디터의 아침 식단을 공개합니다. 평소 아침을 챙겨 먹지 않을뿐더러 요리와는 거리가 먼 에디터가 선택한 아침식사 방법은 클렌징 주스를 마시고 스틱 채소를 먹는 것! 에디터가 추천하는 첫 번째 채소 비트는 몸 속 독소를 제거해주고 간에 도움을 주는 채소예요. 특히 빈혈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비트와 사과를 함께 갈아서 마시면 각각의 효능이 합쳐져 완벽한 건강 주스가 된다는 사실! 딘앤델루카의 프레쉬 애플&비트 주스는 본점, 강남점에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평소 신 맛을 좋아한다면 레몬보다 비타민C가 30배 많은 라임류 열대과일 칼라만시를 눈 여겨 보세요. 지방 연소 및 분해 효과가 뛰어난 디톡스 과일일뿐 아니라, 피부세포의 활성을 증진시키고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미백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에디터가 깔라만시를 애정하는 마지막 이유는 바로, 숙취 해소용으로도 완벽하다는 점! 칼라만시 원액을 물에 희석해 차로 마시거나, 탄산수에 섞어 에이드로 즐겨보세요. 보꼬네 칼라만시 원액은 본점을 비롯해 강남점, 하남점에서 만나보세요!

#3

빠르고 든든한 밥심 가득 아침식사


- 에디터 J -
    도제 [유부초밥] 명란마요, 3천원. 카프레제, 3천5백원. 우삼겹, 2천5백원.
    바르다김선생 진미채 김밥, 4천7백원.
    고래사어묵 어묵탕, 3천원. 용궁 치즈꼬치, 2천5백원.
    광주요 미각 설빛 참외형 접시, 1만8천원(16cm). 지금 쇼핑하기!

아침식사 잘 챙겨 드시나요? 바쁜 아침 시간, 출근 준비에 쫓겨 아침식사는 거르기 일쑤였죠. 한참을 그렇게 지내다 보니 오전 업무는 기운도 없고 시야가 뿌옇게 보인다는 걸 깨달았어요. 보상심리로 점심, 저녁도 거하게 먹다보니 소화도 잘 안 되고요. 원인이 아침식사라는 걸 깨닫곤 가능한 든든한 아침을 챙겨 먹기로 다짐했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차릴 수 있고, 든든한 아침을 먹으려 노력해요. 퇴근길 백화점이나 마트에 들러 가볍게 쇼핑도 하고 다음 날 아침식사 거리까지 구매하고 귀가하는 코스를 좋아해요.

이 날은 소풍에 떠난 것처럼 유부초밥과 김밥으로 아침을 차려보았어요. 참신한 토핑, 속이 꽉 찬 도제의 유부초밥을 담았습니다. 연어, 아보카도, 카프레제, 우삼겹 등 취향껏 골라보세요. 강남점, 경기점에서 구매 가능하답니다. 바르다김선생의 김밥은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요. 진미채가 가득 들어간 진미 김밥은 아침식사로 제격입니다. 본점, 강남점(파미에스테이션)에서 만나보세요. 한국인의 아침식사에 국물이 빠질 수 있나요? 고래사어묵의 어묵탕도 전자레인지에 간단히 데워서 차렸습니다.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마산점, 하남점에서 구매가능하답니다. 종일 힘 나는 밥심으로 가득한 제 아침 식탁 어떤가요?

#4

김사랑처럼, 안티에이징 아침식사


- 에디터 N -
    딘앤델루카 알프센아펜젤러 저염 프로슈토, 1만4천원. 생 모짜렐라, 8천원. 브리도 뺑포숑, 6천원.
    푸드마켓 팜 유기농 요거트, 3천5백원(80g). 핀카라토레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4만4천원.

한 해 한 해 나이를 먹는 것도 서러운데 몸으로 느껴지는 노화 현상에 에디터는 결심했습니다. 얼마 전 배우 김사랑의 아침 식사법으로 화제가 된 건강식을 매일 아침 챙겨먹는 것인데요. 한 눈에 보기에도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식단이 한식만 고집하던 에디터에게 새로운 활력을 전해줄 것만 같았습니다.

먼저 기본이 되는 좋은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강남점 식품관으로 향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빵이 즐비했지만 통곡물에 계란과 버터가 첨가되지 않은 딘앤델루카의 빵에 신뢰가 갔어요. 본점 딘앤델루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 다음 가장 중요한 올리브오일을 골랐습니다. 샐러드 드레싱으로 먹을 핀카라토레 올리브오일은 냉압착 방식으로 짜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은 최상급이라고 해요. 게다가 다양한 풍미가 가미된 오일도 있어 선택의 폭이 넓었답니다. 핀카라토레 오일은 본점, 강남점에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에디터는 아침 공복에 올리브오일을 한 숟가락씩 먹는 습관을 들였는데 역시 항산화에 효과가 있다고 하니 꾸준히 지켜보려고 해요. 강남점 푸드마켓에서 국산 생마늘과 완숙 토마토, 아보카도 그리고 딘앤델루카 매장에서 저염 프로슈토와 모짜렐라 치즈까지 준비하고나니 김사랑처럼 세월을 잊은듯한 젊음에 한 발 가까워 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빵은 살짝 굽고 마늘은 가장 넓은 면적이 단면이 될 수 있게 잘라주세요. 빵 표면에 생마늘을 문질러주면 마늘향이 베어 맛있는 냄새가 난답니다. 반으로 자른 토마토즙까지 뿌려주면 이제 거의 다 됐어요. 올리브오일을 듬뿍 뿌리면 완성!

그 다음 생 모짜렐라 치즈를 프로슈토 한 장으로 감싸 그릇에 담고 올리브오일을 아낌없이 뿌려주세요. 여기에 발사믹 소스를 쪼로록 따라주세요. 이제 김사랑처럼 예쁘게 먹기만 하면 된답니다. 참 쉽죠? 가는 세월을 막을 순 없지만 하루 한 끼, 나를 위한 건강식으로 만점인 판 콘 토마테를 챙겨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해보세요.




EDITOR LEE JI SEONG
DESIGNER KIM JAE 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