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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슈토

하몽이 뭐지, 살라미는? 육식러버를 위한 사퀴테리(육가공식품) 사전 치즈 플레이트에, 샌드위치 또는 멜론과 함께 접하게 되는 사퀴테리. 익지 않은 듯한 붉은 빛에 거부감이 드는 것은 잠깐, 진한 육향과 감칠맛에 금세 매료되고야 말죠. 하몽, 프로슈토, 살라미, 파스트라미, 부어스트 등 육가공식품을 의미하는 사퀴테리는 ‘돼지고기 도살자’를 뜻하는 프랑스어에서 시작됐답니다. 유럽에서도 다소 따뜻한 기후의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육류를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 고기를 염장, 건조, 훈연한 데에서 시작됐죠. 고기 종류, 더해지는 허브, 만드는 방법에 따라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사퀴테리. 중독성 있는 그 맛에 우리 입맛도 점점 빠져들고 있답니다. 20여 가지에 이르는 신세계백화점 식품관의 다양한 사퀴테리 제품이 이를 방증하죠. 이번 시간에는 미식가라면 특히 육식 러버.. 더보기
한상 가득, 여름 제철 과일 요리 사람들은 과일을 보통 식사를 마친 후에 먹는 디저트나 간식으로 생각하죠. 하지만 새콤달콤한 과일은 때론 양념에 버무려 반찬으로, 고기와 함께 구워 든든한 메인 요리로도 탈바꿈한다는 사실! 제철 과일이 쏟아지는 시즌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죠. 더없이 싱그럽고 맛있는 과일 요리들을 소개합니다. RECIPE 01. 수박 해파리 냉채 재료: 수박 1/8개, 오이 반개, 새우 6마리, 해파리 200g, 참기름 1큰술, 땅콩 2큰술, 통후추·간장 1작은술씩, 고수 약간, 겨자 드레싱(연겨자 3큰술, 식초 1큰술, 레몬즙 2큰술, 설탕 3큰술, 간장·마늘 1큰술, 참기름 2작은술, 참깨 1작은술) 1. 통후추를 넣고 끓인 물에 새우 살을 데쳐주세요. 2. 해파리를 끓는 물에 데친 후 찬물에 헹궈주세요. 3.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