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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

예술, 어디까지 봤니? 갤러리에 근사하게 걸린 작품들, 가장 난해한 ‘무제’라는 타이틀의 작품들을 접하며 예술은 너무 어렵고 먼 장르라고 느끼셨나요? 시대적 배경과 작가에 대한 스터디 없이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전시를 보고 미술 작품을 멀리 하게 되었다면, 여기 더 가까이, 친근하게 예술을 접하고 경험하는 사람들의 일상을 들여다보세요. 작품의 가격이나 소장 가치보다는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예술품을 가까이에 두고 즐기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있을까요? 갤러리 디렉터와 아트 컨설턴트, 그리고 평범한 회사원이 전하는 아티스틱 판타스틱 라이프! 지금 공개합니다. 이태원 장진우 거리를 거닐다 보면 창문 너머로 형 형 색색의 그림과 사진이 들어찬 공간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 이색적인 공간의 주인인 김지현 디렉터는 프리다처.. 더보기
<Selected Edition> 전시소개와 신세계갤러리 아트클래스 ‘판화기법으로 가방 만들기’ 마릴린 먼로, 캠벨 스프 등 유명한 인물과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소재로 예술이 ‘대중의 것’임을 선포했던 팝 아트의 제왕 앤디 워홀. 그는 ‘실크스크린’ 기법을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 것을 즐겼습니다. ‘실크스크린’은 빈틈없이 단정한 디지털 프린트가 아닌 손으로 밀어 완성하는 투박한 매력으로 매번 다른 결과물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 인데요. 신세계갤러리에서는 해외 유명 작가들의 오리지널 에디션 작품을 실크스크린 등의 ‘판화’로 만나보는 전시 'selected edition'과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각자의 개성에 맞는 작품을 만들어 보는 ‘판화기법으로 가방 만들기’ 아트클래스를 준비했습니다. 친근한 예술의 활기로 가득했던 그 특별한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때 이른 여름더위에 시원한 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