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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방콕의 밤에 취하다 19세기 유럽 열강 속에서도 식민지화의 위기를 벗어나 입헌군주국으로 발족한 타이왕국. 타이어로 ‘자유’를 의미하는 국명으로 바꿀 만큼 자주적인 국민들이 이룩한 자랑스러운 역사가 아닐까요? 관광지라는 화려함 이면 뒤에 굳건히 자리한 역사를 기반으로 독특한 문화를 형성해온 태국. 그 중에서도 수도 방콕은 여행자들의 성지로 각광받는 세계적인 도시로 손꼽힙니다. 길을 걷다 어렵지 않게 마주하는 사원에서 기도를 올리다가도 소박한 웃음으로 이방인을 맞이하는 따뜻한 사람들과 홍콩의 뒷골목이 갖는 운치, 뉴욕의 시크함이 공존하는 곳. 이처럼 시시 각각 다른 모습으로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도시의 매력이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는게 아닐까요? 그 중에서도 세계 F&B 문화를 선도하는 방콕 바 문화를 경험하고 왔습니다. .. 더보기
트렌드를 이끄는 #올드상하이 아시아의 파리로 불리는 상하이. 서구 문물이 몰려들었던 1920년대 상하이에는 수준 높은 음악회와 신식 영화관, 경마장과 댄스홀, 서커스 등이 가득했습니다. 이후 긴 시간, 공산주의 체제 아래 빛이 바랬던 향락과 문화의 도시는 다시금 글로벌한 도시로 떠오르고 있답니다. 비밀스러운 골목 룽탕, 1920년대 지어진 아르데코풍 서양식 건물들, 동서양 문화가 뒤섞여 묘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변화의 물결 속에 가장 화려하고 뜨거운 상하이를 만나보세요. # 역사와 트렌디한 시가지가 복합된 신천지 상하이는 크게 프랑스 조계지와 미국, 영국의 공동 조계지로 나뉘어 식민 시절을 겪었습니다. 프랑스 조계지에선 고급스러운 유럽식 카페가 즐비한 세련된 상하이를 만날 수 있답니다. 새로운 상하이를 대표하는 듯한 ‘신천지’ 지역.. 더보기
여름철, 건강 챙기면서 취하자! 상큼한 과일 막걸리 무더위와 열대야가 매일같이 이어지는 나날입니다. 의욕은 저하되고 입맛도 떨어지는 이 시점에서, 한줄기 오아시스 같은 술과 간식거리가 더욱 간절해집니다. 그런 면에서 한국의 대표 전통주 막걸리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마법 같은 존재지요. 맛도 새콤달콤하고 건강에도 좋은 막걸리 한 병에는 무려 7백억~8백억 마리의 유산균이 들어 있습니다. 작은 요구르트 1백 병과 같은 효과라는 사실! 이처럼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막걸리가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걸쭉한 아저씨들의 입맛은 물론 까다로운 여성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으니까요. 과일과 함께 만들어 먹는 막걸리 칵테일과 디저트 레시피 그리고 시중에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는 상품을 주목해 주세요. 새콤달콤 막걸리와 함께 시원한 여름밤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