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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철강 단지에서 뉴 스트리트로, 문래&구로의 #맛 1980년대, 철공소가 빼곡하게 들어섰던 문래와 공업단지가 자리했던 구로. 이 거칠고 터프한 지역에 젊은 아티스트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공장단지가 예술가들을 사로잡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척’하지 않는 담백함 때문이에요. 급조되어 반짝하고 사라지는 핫 스폿과 달리, 창작촌에서부터 번져나오는 예술적 감성이 이 구역의 오래된 거리에 서서히 스며들었습니다. 이곳에서 즐기는 먹거리 역시 ‘척’하지 않습니다. 전에 본 적 없는 날것의 거리에서 경험하는 맛의 여정으로 떠나볼까요? 이곳에 다녀온 후부터 이상한 허세가 생겼어요. 양다리 구이를 먹어보지 않았으면 양고기에 대한 논의는 무의미하달까요? 이곳은 남구로역 근처의 많은 중국 음식점 중에서도 단연 돋보입니다. 쫄깃한 식감의 양 앞다리는 그동안 먹어본 그 어떤 .. 더보기
HELLO HIP HOP KIDS! 하이엔드 힙합으로의 초대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랩 스타들이 패션 디자이너의 러브콜을 받아 쇼에 참석하고, 나아가 서로와의 협업을 통해 힙합 문화를 전파하는 요즘입니다. 이 물결은 최근 화제를 모은 프로그램 를 통해 우리에게 아주 가까이 다가왔는데요. 공개된 곡들은 여전히 음원 사이트의 상위권을 지키고, 출연 래퍼들은 방송과 잡지 등 온갖 매체에 등장하며 자신의 SNS 팔로워 수를 폭발적으로 늘리고 있습니다. 물론 이들의 패션스타일도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지요. 스타일 좋은 래퍼들의 특징은 바로 스트리트와 하이엔드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조합하고, 또 팬들은 그들의 패션을 열렬히 지지합니다. 언더그라운드의 상징인 힙합이 가장 ‘핫’한 문화로 떠오른 것이죠. 내 생각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자유로움이 매력인 힙합을 제대로 즐기는 법! 단계.. 더보기
모델 황기쁨이 전해주는 Fake Fur STYLING TIP 올겨울 코트를 살까 패딩을 살까 고민이라면? 따뜻하면서도 스타일을 살려주는 페이크 퍼를 추천합니다. 퍼(Fur)는 ‘부드러운 털로 덮인 동물의 가죽’을 뜻하죠. 최근 동물 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동물을 학대하지 않고 소재를 만드는 일명 ‘비건 패션(Vegan Fashion)’이라는 착한 패션이 등장하면서 페이크 퍼(Fake Fur)가 빅 트렌드로 떠올랐습니다. 페이크 퍼는 인조 모피 또는 인조 털을 이용한 아이템으로, 퍼 특유의 화려한 이미지와 고가라는 부담은 덜면서 합리적인 가격,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이 가능하여 더욱 매력적인 아우터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패션 피플에게는 이미 핫한 잇 아이템이죠. 스텔라 매카트니, 타미 힐피거 등이 자신의 컬렉션에서 페이크 퍼를 활용한 코트를 선보이며 트렌드의 정점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