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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제인패커와 함께하는 플라워 테라피



아름다운 꽃은 마음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좋은 취향과 감각으로 담은 꽃은 사람의 표정 뿐 아니라 그 장소를 화사하게 하는 힘이 있죠. 사랑을 표현하기 좋은 12월, 소소한 행복을 만들어내는 꽃, 향기로운 마법을 부려줄 예쁜 꽃 한 다발 어떠세요?




손쉽게 즐기는 플라워 테라피

꽃은 눈으로 보는 것 뿐 아니라 코로 향기를 맡고, 손으로 만지는 것으로도 스트레스를 완화해 주고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치유하는 효과가 있답니다. 플라워 테라피를 즐기는 방법은 쉽고도 다양한데요. 복용 가능한 꽃을 선택해 생수에 타서 허브처럼 마시는 방법이 있고 스파에서처럼 목욕물에 꽃을 떨어뜨려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꽃을 가까이 두고 보는 것입니다. 보라색의 달콤한 향기를 뿜어내는 재스민은 기분을 좋게 해주고, 붉은 장미는 달콤하고 짙은 향기가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기분을 밝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카네이션은 은은하고 청아한 향이 마음을 진정시켜 주기 때문에 아이들 방에 두면 학습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장소별 어울리는 꽃 Tip.

베란다: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꽃을 놓으세요.’ 백학, 양란, 조팝나무 등
침실: ‘불면증 해소,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꽃이 좋습니다.’ 스타티스, 라눈큘러스, 나발리 등
욕실: ‘습기제거에 좋은 식물을 추천합니다.’ 네프로레피스, 양치류 식물 등
주방: ‘음식냄새 제거, 식욕 증진 효과가 있는 꽃이 좋습니다.’ 히아신스, 수선화 등


플라워 스타일링 트렌드

요즘 플라워 스타일링 트렌드는 ‘프렌치’입니다. 무심한 듯 묶거나, 인위적인 느낌을 최소화한 느낌을 중시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꽃의 높낮이에 변화를 주어 최대한 내추럴하게 표현하고, 한 송이를 포장할 때는 가지 끝 부분을 살짝 밖으로 드러내 래핑해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려 주세요. 핸드 타이 재료를 리본이나 끈이 아닌 아이비 덩굴을 활용해 꽃다발을 타고 올라가는 것처럼 보이도록 연출하는 것도 좋은 스타일링 방법입니다.


상황별 플라워 리스트

사랑 고백 할 때 ‘하트 박스’



로맨틱한 고백에 가장 어울리는 꽃을 장미죠. 특히 ‘사랑’이라는 꽃말을 지닌 탐스러운 레드장미는 짙은 향기만큼이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는 꽃이랍니다. 제인패커에서는 블랙컬러의 하트박스에 레드장미가 담긴 ‘하트 박스’를 선보입니다. 박스 속에 작은 악세서리를 넣어 선물해 보세요. 볼수록 마음을 설레게 하는 플라워 박스가 완성될 거에요.

하트박스 12만원부터 / 100송이 레드장미 다발 75만원부터


축하하는 마음을 전할 때 ‘다발’



크고 화려한 아마릴리스, 우아한 난 꽃의 일종인 심비디움, 꽃양배추라고도 불리는 익모란, 장미, 카네이션 등 화려한 색감이 시선을 사로잡는 ‘다발’은 졸업식, 입학식, 생일 등 축하의 의미를 전하고 싶은 자리를 더욱 빛내주는 꽃다발입니다. 특히, 졸업식 등 차분한 옷차림일수록 화사한 컬러의 꽃다발을 더해 포토제닉 포인트를 더하세요.

차분한 느낌을 주는 파스텔톤의 ‘다발’은 젊은 여성들에게 잘 어울립니다. 리시안셔스, 다알리아, 카라, 수국, 작약 등 핑크, 보라, 화이트 등 은은한 색감과 함께 향기가 풍부해 특별한 기념일에 더 없이 잘 어울린답니다. 연령대가 높은 분들께는 아마릴리스, 반다, 히야신스 등 레드, 오렌지 톤의 화사하고 화려한 꽃을 믹스해 선물해 보세요. 센스있는 선택이 될 거에요.

기본꽃다발 7만원부터 / 화병 12만원부터 / 꽃바구니 15만원부터


크리스마스에는 ‘포인세티아’와 ‘율마’



그린과 레드의 조합만으로도 연말 분위기를 자아내는 포인세티아와 율마로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를 연출해 보세요. 절화를 구입해 내추럴한 플라워 센터피스를 만들거나, 화분으로 구입해 테이블 센터피스로 놓으면 더욱 풍성한 크리스마스 데코가 완성됩니다. 잎사귀를 잘라 커트러리나 냅킨을 장식하고 레드 컬러 소품을 추가로 배치하는 것도 좋겠죠? 평범한 율마 화분에 미니 오너먼트를 장식하거나 작고 귀여운 크리스마스 오브제를 곁들이는 것도 색다른 분위기의 트리를 완성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좌) 율마 8만5천원 / (우) 포인세티아 4만5천원


제인패커 플로리스트의 꽃손질 Tip



선물 받은 꽃을 오래 보고 싶다면 꽃병에 담아두고 1~2일 마다 물을 갈아주세요. 이때 꽃 줄기의 표면적이 넓어지도록 사선으로 잘라주고, 서늘한 환경을 만들어 주면 오랫동안 두고 볼 수 있답니다.

드라이 플라워를 만들 때는 꽃 얼굴이 아래로 향하도록 거꾸로 매달아 말려 주세요. 꽃의 얼굴이 아래로 가도록 해야 줄기가 꺾이는 일 없이 예쁜 모양으로 건조됩니다. 드라이 플라워로 좋은 꽃은 고급스러운 색감의 엔틱 수국, 마를수록 종이 질감처럼 독특한 느낌을 남기는 헬리크리섬을 추천합니다.


생활 플라워 데코 Tip



재활용 유리병을 활용하기

다 마신 주스병, 쨈병 등을 사용하여 겉 표면의 상표 제거 후 물을 반쯤 담아 꽃을 꽂아보세요. 그냥 속 안이 보이게끔 해서 자갈이나 색돌을 넣어 장식해도 좋고 남는 린넨, 도일리 등을 이용하여 감싸 러블리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물에 잠기는 줄기 쪽 잎을 제거해 주세요. 박테리아 번식을 줄여 꽃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드라이 플라워를 이용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유칼립튜스는 건조된 후에도 향이 은은하게 유지되어 오랫동안 향을 즐길 수 있는 그린 소재입니다. 유칼립투스를 거꾸로 매달아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에서 잘 말려 주세요. 건조된 유칼립투스를 라피아 또는 노끈, 레이스 리본 등의 실내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끈으로 잘 묶어 벽이나 입구에 걸어 놓거나,하얀 캔버스나 빈 액자에 소량 붙여서 걸어놓으면 벽면 인테리어 소품으로 좋습니다.

<자문>
제인패커 최지영 플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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