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모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로키에서 숨쉰다는 것 일년 내내 겨울만을 기다리는 ‘겨울바라기’인 에디터는 대자연에서 보내는 겨울 휴가를 늘 꿈꿔왔습니다. 지난 11월에는 그 꿈을 이루며 서울보다 한발 먼저 겨울을 만나고 왔죠. 다녀온 곳은 캐나다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경관을 마주할 수 있다는 밴프입니다. 광활한 대지에 로키산맥이 굽어 펼쳐지며 비현실적인 자연이 드리워진 곳이죠. 사방이 웅장한 산맥으로 둘러싸여 있고, 북으로 갈수록 차가워지는 공기와 눈 덮인 자연이 나타나는 매혹적인 세계, 밴프에서 만난 풍경을 나누고자 합니다. 밴프 가는 길. 캘거리 공항에서 내려 하룻밤을 보내고 밴프로 향합니다. 끝없이 뻗은 고속도로를 약 2시간 정도 달리면 밴프에 이르죠. 평화로우면서 활기찬 캘거리는 유유자적하기 좋은 도시예요. 겨울바라기이자 스노보드 덕후인 에디터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