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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노

여름에 딱, 블링블링 글램 룩 강렬한 햇빛 아래 ‘놀 궁리’ 하기 좋은 8월, 위시 리스트에 어떤 아이템을 적어보면 좋을까요? 에디터의 추천은 반짝반짝한 ‘글램’ 아이템이에요. 페스티벌 룩으로도 제격일뿐더러 로맨틱해 보이고 싶을 때, 또는 평소와는 좀 다른 특별한 룩을 즐기고 싶을 때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거든요. 뿐만 아니라 프라다부터 구찌 그리고 마이클 코어스까지 2017 F/W 런웨이 곳곳에서도 글램한 분위기의 룩들이 포착된 걸 보면 가을, 겨울 시즌까지 쭉 활용하기 좋다는 신호이니 망설일 필요 없어요. #1 Rocking Glam ‘글램’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은 역시 ‘글램 록’의 대부인 데이빗 보위! 데이빗 보위로부터 힌트를 얻어 비즈 장식 아이템과 메탈릭 소재 아이템, 그리고 로큰롤 무드의 액세서리.. 더보기
플라워 테라피 #1 - FASHION ITEM “플라워 테라피”를 아시나요? 꽃을 가까이에 두고 눈으로 보고 코로 향기를 맡고 손으로 만지는 것만으로 스트레스를 완화해주고, 심신을 치유해주는 것을 이르는 말입니다. 매번 꽃집에 들러 꽃을 살 수 없다면 평생 시들지 않는 플라워 아이템에 주목해 주세요. 이번 시즌,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꽃을 모티프로 한 패션 아이템이 다양하게 출시되었기 때문이죠. 꽃에 대한 디자이너들의 무한한 사랑이 가득 담긴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들을 지금 소개해 드릴게요. 팬지 꽃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케인의 숄더백부터 다양한 컬러의 스터드와 플라워 아플리케로 장식한 펜디의 피카부 백, 컬러 조합이 매력적인 프라다의 플라워 리본 백까지.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인 플라워를 모티프로 한 이번 시즌 뉴 백으로 다양한 스타일.. 더보기
누구를 위하여 트렌드는 존재하는가? 가끔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됩니다. 앞서가는 패션이란 과연 누구를 위한 스타일일까요? 화려한 무대 위의 스타가 아니라면 염두조차 낼 수 없는 하이 패션의 다소 난해한 제안을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여기, 시대를 관통하는 철학과 혜안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이끌었던 3인을 모티프로 2017 S/S 컬렉션의 흥미로운 흐름을 살펴보았습니다. #1_ 탐미주의 왼쪽 섬세한 시폰 소재에 스팽글로 한 땀 한 땀 수를 놓아 드라마틱한 아름다움을 가미한 알렉산더 맥퀸쇼의 신비로운 여신들. 가운데회화적인 플라워 프린트로 뒤덮인 드레스가 고혹적인 드리스 반 노튼. 오른쪽 컬렉션 무대 위에 꽃을 얼려 세운 드리스 반 노튼 서정적인 컬렉션에 컨템포러리한 예술적 감성을 더했다. VALENTINO 중세와 히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