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른스트 감펠 썸네일형 리스트형 죽은 나무를 재탄생 시키는 작가, 에른스트 감펠 ‘치유의 미학’ 전 강연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만이 나무를 다룰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나무를 다룬다는 것은 깎아내고, 파고, 새기는 일을 넘어 자연의 결을 느끼고 순리를 따르는 작업이기 때문인데요. 신세계 갤러리에서는 마치 흙으로 빚은 듯 유연하고, 섬세한 목공예 작품으로 나무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나무와 소통하는 작가 에른스트 감펠의 ‘치유의 미학’ 전이 바로 그 것 입니다. 9월 23일 오후, 에른스트 감펠의 작품을 좀 더 특별하게 만날 수 있는 강연이 열린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신세계 갤러리를 찾았습니다.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한 모습에서 같은 설렘과 기대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에른스트 감펠의 한국 프로모션을 담당하고 있는 갤러리LVS의 디렉터 이원주 대표가 ‘유럽의 장인정신과 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