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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치킨에 IPA맥주? 피자에 필스너맥주? 여름밤을 위한 맥주와 맥주안주

한밤 중에도 가시지 않는 열기를 단숨에 내리기에 맥주만한 것이 있을까요? 몸과 마음이 지친 여름 밤, 머리가 울릴만큼 시원한 맥주를 들이켜보세요. 더위는 물론 근심 걱정까지 싹 사라진답니다. 바삭한 치킨에 쌉싸래한 IPA맥주, 피자에 청량감 넘치는 필스너맥주 등 맛있는 안주와 맥주를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 그래서 준비한 이번 콘텐츠는 여름의 친구, 맥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6가지의 풍미로 분류한 세계맥주부터 안주 별 어울리는 맥주까지 한눈에 알아보겠습니다. 다양한 세계맥주와 맛있는 안주로 무더운 여름밤을 즐겁게 이겨내세요!

# 6가지 풍미에 따른 맥주 ①청량감과 깔끔한 맛 CRISPY

라거, 필스너처럼 황금빛 맥주에서 느껴지는 풍미, 바로 ‘청량감’입니다. 무더운 여름 시즌에 지쳐시원한 맥주를 들이켰을 때 목에 짜릿한 청량감을 전해주는 그 풍미. 한국 맥주에서 주로 느껴지는 맛으로, 갈증 해소에 제격이죠. 이 청량감은 톡 쏘는 탄산과 가벼운 보디감으로 깔끔한 뒷맛을 느낄 수 있게 하는데요. 특히 여름철에 잘 어울리는 맥주 맛이라 할 수 있답니다!

  • (왼쪽)

  • 코나 롱보드 아일랜드 라거

    기분 좋은 청량감이 특징인 대표 라거 맥주입니다. 진한 맥아, 홉의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미국, 4.6%, 355ml.

  • (오른쪽)

  • 사무엘 아담스 보스턴 라거

    미국 독립전쟁 영웅의 이름을 따 만든 라거 맥주입니다. 골드 컬러의 맥주는 진한 향, 무게감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 미국, 4.8%, 355ml.

  • (왼쪽)

  • 스텔라 아르투아 라거 맥주

    깔끔한 목넘김과 청량감이 특징인 라거 맥주입니다. 청도 지방 홉 특유의 쌉쌀한 맛, 은은한 재스민 향이 특징입니다.

  • 벨기에, 5.2%, 330ml.

  • (오른쪽)

  • 칭따오 라거 맥주

    톡 쏘는 청량감과 깔끔한 뒷맛이 특징인 라거 맥주입니다. 육류, 튀김류와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 중국, 4.7%, 500ml.

# 6가지 풍미에 따른 맥주 ②구수하고 초콜릿 같은 달콤함 MALTY

흑맥주를 마셨을 때 주로 느낄 수 있는 구수한 풍미가 바로 ‘몰티’, 몰트(맥아)의 맛인데요. 맥주 재료 중 맥아 함유량이 높으면, 보리나 견과류에서 느껴지는 구수함과 초콜릿 같은 달콤 쌉싸름한 맛이 난답니다. 몰트의 맛이 두드러지는 맥주는 별다른 안주 없이 그대로 풍미를 즐기며 먹기에 제격인데요. 치즈나 양념치킨처럼 맛이 진한 안주와도 잘 어울린답니다. 스타우트나 포터 같은 흑맥주에서 몰트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으니, 도전해보세요!

  • (왼쪽)

  • 기네스 드래프트

    대표적인 스타우트 맥주입니다. 크림처럼 부드러운 거품이 특징입니다. 풍부한 맥주거품을 잘 유지해 맥주의 향을 오랫동안 보존합니다.

  • 아일랜드, 4.2%, 330ml.

  • (오른쪽)

  • 더핸드앤몰트브루잉 컴퍼니 모카 스타우트

    풍부한 맥아와 커피와 초콜릿 향이 느껴지는 풍부한 클래식한 스타우트 맥주입니다. 크림 질감의 거품이 있어 목넘김이 부드럽습니다.

  • 한국, 5%, 355ml.

  • (왼쪽)

  • 아사히 슈퍼 드라이 드라이 블랙

    흑맥주의 묵직한 맛과 목넘김이 부드러운 흑맥주입니다. 로스트 맥아, 캐러멜 맥아를 바탕으로 했으며, 크림 질감의 거품과 깔끔한 뒷맛이 특징입니다.

  • 일본, 5.5%, 350ml.

  • (오른쪽)

  • 바이엔슈테판 헤페 바이스비어 둔켈

    다크 브라운 컬러와 캐러멜의 달콤한 향의 끝맛이 특징인 밀맥주입니다. 포근한 밀의 풍미와 캐러멜 향이 조화롭습니다.

  • 독일, 5.3%, 500ml.

# 6가지 풍미에 따른 맥주 ③신맛 SOUR

맥주에서 신맛이 낯설게 느껴지시나요? 하지만, 맥주의 풍미에 집중해 보면 신맛을 금세 발견할 수 있답니다. 맥주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이 신맛은 맥주를 맛보는 즐거움도 배가시키는 주인공이죠. 맥주의 신맛은 재료와 양조 과정에서의 효모를 통해 만들어진답니다. 오랜 시간 효모를 자연 발효 및 숙성해서 만드는 람빅류의 맥주에서 찾아볼 수 있으니, 기억해주세요!

  • (왼쪽)

  • 세인트루이스 프리미엄 빼쉬

    골든 컬러와 복숭아 맥주입니다. 진한 복숭아 향, 은은한 산미와 달콤한 맛이 조화롭습니다.

  • 벨기에, 2.6%, 250ml.

  • (오른쪽)

  • 리프만 프루트제

    라즈베리, 체리, 엘버베리 등의 과일을 바탕으로 한 진한 체리 향의 람빅 맥주입니다. 풍부한 과일향과 가벼운 탄산, 부드러운 거품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벨기에, 3.8%, 250ml.

  • (왼쪽)

  • 두체스 드 브루고뉴 레드 에일

    ‘와인 맥주’라 불리는 벨기에 정통의 플레미쉬 레드 에일입니다. 풍부한 산미와 매혹적인 체리향이 특징입니다.

  • 벨기에, 5.2%, 330ml.

  • (오른쪽)

  • 바커스 브라운

    벨기에 플랜더스 지방의 레드, 브라운 사워 에일 맥주입니다. 붉은 빛을 띠며, 산뜻한 산미를 자랑합니다.

  • 벨기에, 4.5%, 375ml.

# 6가지 풍미에 따른 맥주 ④홉 향과 쌉싸름한 끝맛 HOPPY

맥주 양조의 주요 재료인 홉은 맥주 특유의 다양한 향과 쌉싸래한 맛을 주는 역할을 맡고 있답니다. 홉의 맛이 강하게 나는 맥주마니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요. 열대 과일의 달콤함과 상큼한 시트러스 향, 그리고 홉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죠. 대표적으로 IPA 스타일의 맥주가 여기에 해당된답니다. 맥주 마니아라면, 홉의 맛을 놓칠 수 없겠죠!

  • (왼쪽)

  • 코나 하날레이 아일랜드 IPA

    패션프루츠, 오렌지, 구아바의 과일 풍미가 잘 어우러진 인디아 페일 에일 계열의 맥주입니다. 하와이의 명소 하날레이 베이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 미국, 4.5%, 355ml.

  • (오른쪽)

  • 구스 아일랜드 IPA

    진한 홉 향과 상큼한 과일 향이 조화를 이루는 인디아 페일 에일 계열의 맥주입니다. 부드럽게 마실 수 있습니다.

  • 미국, 5.9%, 355ml.

  • (왼쪽)

  • 브루독 펑크 IPA

    영국의 젊은 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브루잉 브랜드 브루독의 맥주입니다. 자몽, 파인애플, 리치 등 열대 과일 향과 부드러운 끝맛이 특징입니다.

  • 영국, 5.6%, 330ml.

  • (오른쪽)

  • 더핸드앤몰트브루잉 컴퍼니 슬로우 IPA

    트로피컬한 맛과 향이 느껴지는 인디아 페일 에일 계열의 맥주입니다. 나도 도수가 낮은 편이며, 시트러스의 상큼한 향과 깔끔한 뒷맛이 특징입니다.

  • 한국, 4.6%, 355ml.

# 6가지 풍미에 따른 맥주 ⑤ 다양한 부재료의 맛 VARIETY

맥주의 매력 중 하나는 자유롭게 변형된다는 것! 알코올 함량에 따라, 부재료에 따라 완성된 맥주가 다채롭게 출시되어있죠. 오렌지, 체리, 수박 등 개성 강한 부재료를 추가한 맥주는 ‘맥주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싶을 정도로 새롭게 다가온답니다. 맥주에 익숙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금세 빠져들 수 있는 맥주이니, 가볍게 도전해보세요!

  • (왼쪽)

  • 브라세리 크로넨버그 1664 블랑

    오렌지 껍질과 고수, 시트러스의 풍부한 향과 부드러운 질감을 즐길 수 있는 밀맥주입니다.

  • 프랑스, 5%, 330ml.

  • (오른쪽)

  • 로스트 코스트 워터멜론 위트 에일

    미국 캘리포니아 유레카에서 수확한 수박을 양조해 만듭니다. 달콤하고 상큼한 풍미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밀맥주입니다.

  • 미국, 5%, 355ml.

  • (왼쪽)

  • 에스텔라 담 이네딧

    밀 맥주에 라거 맥주를 섞어만든 고급스러운 맥주입니다. 시트러스와 꽃의 향기가 은은하고,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입니다.

  • 스페인, 4.8%, 330ml.

  • (오른쪽)

  • 그림버겐 블랑쉬

    달콤한 파인애플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좋은 맥주입니다. 크림 질감의 거품이 부드러우며, 시트러스와 정향, 베르가못, 코리앤더의 풍미가 독특하죠.

  • 프랑스, 6%, 330ml.

# 6가지 풍미에 따른 맥주 ⑥ 과일 향과 스파이시한 풍미 YEASTY

효모가 발효되면서 부각되는 맛이 바로 ‘이스트’ 풍미인데요. 과일이나 꽃 등의 부재료를 넣지 않았음에도 과일이나 꽃 향이 두드러지거나, 향긋한 향이 풍기는 것이 바로 이 이스트 풍미가 진한 맥주라 할 수 있습니다. 이스트 풍미가 진한 맥주는 바나나, 포도, 사과 같은 과일, 꽃, 향신료 풍미를 즐길 수 있죠. 맥주 자체의 화려하고 풍성한 맛을 즐기기에 좋은 맥주랍니다. 주로 벨기에식 맥주에서 이스트 풍미를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 (왼쪽)

  • 듀벨 벨지안 골든 에일

    황금빛을 띠는 골든 에일로, 향긋한 홉의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8.5%로, 도수가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 벨기에, 8.5%, 330ml.

  • (오른쪽)

  • 히타치노 네스트 화이트 에일

    인터내셔널 브루잉 어워드에서 1위로 선정된 맥주입니다. 벨지안 화이트 에일 스타일로, 풍부한 과일 풍미가 특징입니다.

  • 일본, 5.5%, 330ml.

  • (왼쪽)

  • 시메이 화이트

    잘 익은 사과 향과 포도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화이트 에일 맥주. 단맛과 쓴맛이 조화롭습니다.

  • 벨기에, 8%, 330ml.

  • (오른쪽)

  • 더 미스트레스 세종

    각시탈을 모티프로 한 국산 크래프트 맥주. 바닐라, 캐러멜의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깔끔한 풍미로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다.

  • 한국, 6%, 500ml.

# 맥주와 안주의 환상적인 궁합 찾기

기름진 안주에만 맥주가 어울릴 것이라는 것은 오산. 가벼운 해산물 요리에도, 달콤한 디저트에도 어울리는 것이 맥주랍니다. 조개스튜부터 팝콘, 숯불꼬치구이 그리고 치즈와 아이스크림에 이르기까지. 칼럼니스트이자 셰프인 박준우가 다양한 음식에 완벽히 어우러지는 맥주를 골라드립니다!

맥주를 넣은 조개스튜 + 세인트루이스 프리미엄 프람보이즈

화이트와인 대신 맥주를 넣고 끓인 조개 스튜. 레몬이나 자몽 등 시트러스 향의 맥주를 곁들여 요리와 맥주의 풍미를 함께 즐겨보세요. 라즈베리 컬러가 매혹적인 라즈베리 람빅 ‘세인트루이스 프리미엄 프람보이즈’를 추천!

바삭하게 튀긴 칼라마리 + 산미구엘

튀김 요리에는 어떤 맥주든 대부분 잘 어울린답니다. 칼라마리에는 깔끔하고 가벼운 ‘산미구엘’ 맥주를 곁들일 것을 추천합니다.

중남미 스타일의 숯불꼬치 + 벨코포포빅키 코젤 다크

향신료와 고기의 풍미가 강한 숯불꼬치를 먹을 때는 다양한 맛과 향에 묵직한 스타일의 맥주와 함께 하는 것이 좋답니다. 커피, 초콜릿, 캐러멜 향이 잘 어우러진 달콤한 맛의 흑맥주 코젤 다크를 추천!

팝콘 + 로스트 코스트 인디카 IPA

고소한 버터 향과 짭쪼름한 소금 맛이 뒤섞인 팝콘은 의외로 쌉싸름한 맛의 진한 에일과 잘 어우러진답니다. 풍부한 홉과 과일 향이 어우러진 대표 IPA ‘로스트 코스트 인디카 IPA’는 좋은 선택이죠.

네덜란드 고다 치즈 + 로슈포트8

수도원에서 제조하는 트라피스트 맥주는 진하고 도수가 높아 천천히 마시는 맥주입니다. ‘로슈포트8’은 트라피스트 맥주의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게 하죠. 부드러운 고다 치즈가 진한 트라피스트 맥주의 맛과 향을 돋워주니, 함께 즐겨보세요.

*모든 맥주는 신세계백화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점포 별 가격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일부 점포 제외)

# 신세계의 맥주 안주 BEST 10

신세계백화점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베스트 맥주 안주를 소개합니다. 저녁 식사로 손색없는 든든한 고기부터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한 입 안주까지! 어떤 안주를 선택하시겠어요?


  • 자니로켓 어니언링
    양파의 단맛이 살아있는 어니언링. 버거의 사이드 메뉴로, 간식으로도 제격입니다. 마요네즈에 마늘과 레몬즙을 넣어 간편 아이올리 소스를 만들어 함께 즐겨보세요. 어니언링은 시트러스 향의 에일 맥주와 잘 어울린답니다.
    7천5백원.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영등포, 경기, 인천, 마산.


  • 코돈 바삭바삭 순살치킨 가라아게
    어떤 맥주와도 잘 어울리는 치킨! 코돈의 가라아게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튀김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달콤한 데리 가라아게도 강력 추천!
    각 1만5천원(순살, 데리). 강남.


  • 카페아모제 훈제 닭다리
    새로운 치맥을 원한다면, 훈제 닭다리를 추천합니다! 부드러운 다리 살을 기름기 없이 구원 담백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4천5백원(1개). 강남, 센텀시티, 인천.


  • 가라망 닭꼬치
    맥주와 닭꼬치 하나면 집에서도 일본식 선술집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파꼬치, 마늘 꼬치 등 10가지 이상의 맛이 있으니 취향대로 골라보세요.
    2천3백원(1개). 강남.


  • 비첸향 미니이지 포크
    맥주를 부르는 단짠단짠 육포. 100% 숯으로 훈연해 풍부한 숯 향과 고기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묵직한 흑맥주나 과일 향 맥주와 잘 어울립니다.
    4만5천원(450g). 센텀시티,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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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파밸리 이탈리안 콤보, 페페로니 매니아 피자
    ‘피맥’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맥주와 잘 어울리느 피자. 바삭한 도우와 부드러운 치즈 등 파파밸리에서는 매장에서 갓구운 따뜻한 피자를 맛볼 수 있답니다.
    각 9천9백원, 7천9백원. 강남, 영등포, 의정부.


  • 딘앤델루카 라자냐
    치즈, 토마토, 고기 등 재료의 맛이 진한 라자냐입니다. 든든한 한끼 식사로 제격이죠. 산뜻한 과일 향이나 청량한 느낌의 맥주를 곁들여보세요.
    1만4천5백원. 본점, 강남.


  • 딘앤델루카 프리코 고다, 로얄 팔콘 카망베르
    묵직하고 진한 맛의 맥주는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고다 치즈, 카망베르 치즈와 잘 어울린답니다. 간편하고도 맛있는 맥주 안주로 그만.
    1만7백원(265g, 고다), 1만7천원(250g, 카망베르). 본점, 강남.


  • 포케앤코 연어 참치 포케
    포케는 생선회와 채소가 어우러진 하와이식 샐러드인데요. 풍성한 채소, 회류, 밥까지 곁들여져 가볍고도 든든한 한끼 식사로 좋죠. 가볍게 맥주 한 잔이 당길 때 함께 즐기기에 부담이 없죠.
    1만2천5백원(R), 1만4천원(L). 강남, 경기.


  • 사할리 라즈베리 크럼블 캐슈넛
    아몬드, 캐슈너트, 피칸 등 견과류에 말린 과일이나 시즈닝을 더한 스넥입니다. 다양한 맛과 경쾌한 식감이 맥주 안주로 제격이랍니다.
    1만6천5백원.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영등포, 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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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LEE YU NA, LEE JI SEONG
PHOTOGRAPHER YANG SUNG MO
FOOD STYLIST MILLIE
DESIGNER KIM JAE 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