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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여름의 끝에서, 스트로 햇!

서머 시즌,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인 스트로 소재의 모자가 무더위가 기승하는 이번 여름 특히나 사랑받았습니다. 가볍게 머리 위에 앉아 뜨거운 태양열을 가려주는 것은 물론 낭만적인 휴가지에서 독특하고 멋진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에션셜 아이템으로 적격이지요. 8월 한여름의 끝에서, 매력적인 스트로 햇과 함께 다양한 스타일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 Dream On The Beach

패피들의 휴가지 필수 아이템인 라피아 햇은 낭만적인 휴가를 완성하기 위한 완벽한 스타일 메이커가 되어줄 거에요. 캐주얼 룩부터 젯셋 룩까지 어떤 의상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전천 후 아이템이기도 하지만, 도시를 벗어난 여유로운 휴양지에서는 프렌치 무드를 담아 사랑스럽고 순수한 분위기로 어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입는 것만으로도 드레시한 연출이 가능한 선 드레스에 뉴트럴 컬러 서머 햇의 궁합은 특별한 액세서리 없이도 싱그러운 느낌을 완성해 줄 거에요.


  • 유지니아 킴 By 마이분 블랙 컬러의 크리스털 레터링 장식이 포인트인 라피아 햇. 73만원. 본점. 강남점. SSG 청담점.

  • 티에리 콜슨by 분더샵 큼직큼직한 스트라이프가 청량한 느낌을 주는 선 드레스. 85만8천원. 강남점.

# Better Unique

기분 전환을 위해 떠난 휴양지에서의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즐기기 위해, 개성있고 유니크한 패션 아이템을 챙겨 보세요. 웨어러블한 의상과 함께 어우러져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것으로 말이죠! 귀여운 폼폼 장식과 이국적인 컬러링이 돋보이는 핸드메이드 플로피 햇은 어떨까요? 지난 해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폼내고 있는 아이템이죠. 무너지지 않는 형태감을 돋보이게 하는 비비드한 컬러 역시 매력 중 하나에요.


  • 테이아 by 비이커 러플 디테일의 타탄 체크 블라우스. 73만5천원. 강남점. 센텀시티점.

  • 하우스오브르네 by 스타일컨템퍼러리 폼폼 장식이 달린 핸드메이드 플로피 햇. 25만원. 강남점.

# Classy Serenade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시대의 패션 아이콘들은 늘 클래식이라는 테마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간결하고 정제된 스타일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에요. 밝고 화사한 컬러를 많이 활용하는 여름 날, 미리 가을을 준비하듯 딥한 컬러를 믹스하면 특별하고 세련된 매력으로 어필할 수 있습니다. 클리비지를 살짝 드러내는 스타일링 포인트와 얼굴을 모두 덮어 우아하게 그림자를 드리우는 서머 햇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완성해보세요.


  • 생 럭슈 by 스타일컨템퍼러리 변형된 버킷햇 형태가 매력적인 오버사이즈 라피아 햇. 14만6천원. 강남점.

  • 프라다 레트로 무드를 연출하는 아웃포켓 장식의 브라운 가죽 재킷. 3백73만원. 강남점.

# Like That Glam

1990년대 스타일의 아기자기한 꽃잎이 프린트된 여성스러운 보우 디테일 드레스를 좀 더 특별한 스타일로 완성시키고 싶다면, 보이시한 매력을 갖춘 파나마 햇이 정답입니다. 서머 스타일링에서 단연 돋보이는 파나마 햇은 세련되면서도 시원시원한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이지요. 야자류의 섬유를 촘촘하게 꼬아 만든 밀짚 모자인 파나마 햇은 중남미 특유의 글래머러스한 면모도 갖추고 있어요. 여성스러운 롱 드레스나 하늘거리는 시폰 셔츠와 함께 스타일링하면 언밸런스한 느낌을 연출하며 한층 다른 매력으로 돋보일수 있답니다.


  • 키지마 타카유키 by 비이커 화이트 레이스 밴드가 포인트인 화이트 파나마 햇. 33만5천원. 강남점. 센텀시티점. 경기점. 하남점.

  • 미우미우 퍼프소매와 리본 장식으로 여성스러운 실루엣 강조한 롱 드레스. 3백20만원. 강남점.

# A Gentle Breeze

언뜻 페도라 햇과 비슷한 형태로 보이는 파나마 햇은 매우 가볍고 시원해 여름철 ‘폼’내는 데에 일등공신 입니다. 신사들의 전유물이었던 파나마 햇의 무한 변신! 특유의 매니시한 실루엣은 착용하면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며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해줍니다. 해변에서는 비키니 아래 데님 쇼츠를 입고 크리미한 컬러의 니트 카디건을 걸친 후 파나마 햇으로 마무리 해보세요. 캐주얼하면서도 빈티지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을 거에요.


  • 메종 미쉘 by 분더샵 스카프로 장식된 스트로 햇. 1백3만원. 강남점, 분더샵 청담.

  • 바 앤 쉬 by 마이분 단추 니트 카디건. 21만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점.

# Le Romance

둥근 크라운이 특징인 보터 햇은 영화 ‘연인’의 소녀를 연상시키며 청순한 이미지를 선사합니다. 어떤 룩에 적용하더라도 빈티지하고 레트로적인 분위기를 완성하는데 일등 공신이지요. 보터 햇은 본래 19세기 영국의 선원들이 즐겨쓰던 모자인데요, 보트를 즐기는 보트 탄 사람이라는 뜻을 담고 있죠. 여름철이면 쉽게 손이 가는 스트라이프 아이템과 가장 잘 어우러지는 모자일 거에요. 모자 하나만으로도 신경 쓴 느낌을 줄 수 있죠. 보트넥 티셔츠나 얇고 빳빳한 셔츠에도 잘 어우러질 거에요. 영화배우처럼 말이죠.


  • 페레리카모레티 by 소솔트 연보라로 물들인 챙과 리본이 사랑스러운 보터햇. 25만9천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 시클라스 by 분더샵 볼륨 있는 위빙 디테일이 독특한 그레이 스트라이프 원피스. 1백11만3천원. 강남점.







EDITOR KANG KOOK HWA
PHOTOGRAPHER SHIN SUN HYE
HAIR PARK HEE SEUNG
MAKEUP JUNG SU YEON
MODEL JUNG CHUNG S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