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파이터는 언제나 배가 고픕니다. 출근 길에도 배가 고프고, 친구를 만나서도 무언가가 당기며, 지금 이 순간에도 뭘 먹고 싶죠. 찬 바람 불어오는 요즘, 수시로 먹을 것을 찾고 있나요? 음식 종류 구분 없이, 지역 상관 없이 늘 입맛이 도는 이 시대 푸드 파이터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서울, 경기 지역은 물론 부산, 대구 그리고 광주까지! 요즘 가장 뜨거운 이슈를 몰고 전국을 누비는 푸드 트럭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두 명의 푸드 파이터가 각각 1회씩 소개하는 푸드 트럭 방문기, 첫 번째로 빵만 보면 눈이 하트 모양으로 변하는 ‘빵순이’의 푸드 트럭을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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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옷을 입은 두 주인이 초록색 트럭을 타고 라오스식 팬케이크와 샌드위치를 만들어주는 ‘라오푸드트럭’. ‘절친’ 관계인 두 주인공은 라오스 여행에서 배워온 레시피를 개발해 푸드 트럭을 준비했다고 해요. 올해 초 한국외대 앞에서 작은 트럭으로 시작한 사업이 입소문을 타고 퍼졌고, 이제는 더 큰 트럭 두 대를 운영하는 어엿한 사업체가 되었다는 훈훈한 얘기! 대표 메뉴는 초코 시럽과 바나나를 듬뿍 올린 ‘라오스 팬케이크’와 바게트에 오믈렛을 올린 ‘라오스 샌드위치’ 그리고 ‘불 맛’ 제대로 나는 ‘코끼리 닭꼬치’ 입니다. 라오스 길거리 음식 TOP 3를 서울에서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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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깡패 두 남자가 운영하는 ‘두남자핫도그’를 알고 있다면 당신은 바로 진정한 ‘부사너’. 요즘 ‘먹방’ 좀 찍는다는 이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지요. 젊은 두 대표는 유럽 여행 도중 경비를 충당하기 위해 벨기에 핫도그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고, 그 맛을 잊지 못해 배워두었던 레시피를 활용해 그들만의 맛을 개발했다고 해요. 맛의 비결은 바로 갈비 맛 수제 소시지! 다른 곳에서 만나기 힘든 ‘데리야끼’를 비롯해 ‘오리지널’, ‘스윗칠리’, ‘더블치즈’까지 네 가지 맛으로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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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음식이라 믿기지 않는 ‘고퀄’ 푸드를 선보이는 ‘쉬림진’은 문을 연 지 두 달 만에 대구를 평정한 푸드트럭계의 무서운 신인! 유명 호텔과 분더샵 루브리카의 부주방장 자리를 거친 사장님이 엄격한 기준으로 공을 들였습니다. 속이 꽉 찬 새우볶음밥 아란치니와 갈릭 버터 새우를 올린 ‘쉬림프앤칩스’, 부드러운 롤 빵에 새우를 잔뜩 올린 ‘쉬림프롤’이 대표 메뉴예요. 맛있어서 행복한 마음을 감출 수 없어 3분 만에 폭풍 흡입 했답니다. 매끈한 타일을 장식한 세련된 인테리어와 청결한 트럭 상태까지 정성이 가득가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