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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뷰티 신제품 9. 여름, 향으로 기억되는 그녀

후각은 시각보다 먼저 각인되는 가장 민감한 오감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10명 중 9명이 상대방의 체취가 호감을 느끼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어요. 불쾌지수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요즘, 새롭게 출시한 보디 제품과 향수로 기분 좋은 향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1_ 촉촉함을 더하는 보디 미스트

  • (소품) HAY 헥사곤 모양의 블루 트레이. 3만7천원. 상큼한 오렌지 컬러의 다용도 보관함. 1만6천 원. 강남점 (6월 30일까지 팝업 스토어).

잦은 샤워와 에어컨 바람으로 여름에도 피부가 건조하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이때 끈적이지 않고 바로 흡수되는 보디로션이나 미스트로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잡아두는 게 중요해요.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상쾌한 향이 인상적인 보디 미스트로 촉촉함과 은은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세요. 막 샤워한 듯한 은은한 향은 매력적인 여성의 뷰티 시크릿이랍니다!

2_ 로맨스를 부르는 샴푸

  • (소품) T.I 포맨x가든스튜디오 동그란 유리병 안에 담긴 앙증맞은 크기의 틸란드시아. 1만8천원. 강남점.

유명 샴푸 회사의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이성에게 순간적으로 매력을 느끼는 최고의 향으로 절반 이상이 샴푸 향을 꼽았다고 해요. 스쳐 지나갈 때 풍기는 은은한 샴푸 향에서 호감도가 급상승한다고 하니 기능은 물론 향기까지 따져보는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겠죠? 상큼한 그린 시트러스 계열의 샴푸로 머리를 감고 외출해 보세요. 로맨틱한 인연이 시작될지도 모르니까요!

Tip
높은 기온과 자외선으로 두피가 지쳐있을 땐 쿨링감이 있는 샴푸를 사용해 보세요. 두피의 온도를 낮추고 피지 분비량이 줄어들어 각질과 냄새 걱정 없는 건강한 두피로 관리할 수 있답니다.

3_ 여름으로 기억되는 향수

  • (소품) HAY 골드 트레이. (대) 3만4천원, (소) 2만6천원.

특별한 날, 저녁까지 지속되는 향기를 원한다면 잔향이 좋은 향수를 뿌려보세요. 뜨거운 태양 아래 마른 풀과 짚, 한밤중에 내리는 청량한 빗소리 등을 표현한 향수는 어떨까요? 향수를 뿌릴 때는 평소보다 적은 양을 분사하세요. 여름철 습하고 더운 날씨 탓에 다른 계절보다 향이 진하게 남는답니다. 또한 향은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기 때문에 종아리나 아킬레스건에 뿌리면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어요.

4_ 은은한 향을 남기는 보디 워시

  • (소품) 차바트리 by GBH 우드 트레이. 6만1천원대. 레데커 by GBH 마사지 브러시. 1만2천원. 비누 파우치. 8천5백원.

갓 샤워하고 나온 듯한 청초한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면 보디 워시 제품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상쾌한 아침을 여는 샤워 타임에는 기분까지 맑아지는 상큼한 향을, 낮 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오후에는 아로마틱한 제품을 추천합니다.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보디 워시로 하루 종일 기분 좋은 향을 즐겨보세요.

Tip
보디 워시의 향과 같은 계열의 보디 미스트를 외출 전에 뿌리면 향의 지속성이 높아집니다. 체취와 어우러진 나만의 향기가 탄생할 거예요.






EDITOR PARK YE WOON
PHOTOGRAPHER PARK JAE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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