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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템포러리 위크 - 2015 핫 트렌드 오버사이즈 아우터



가장 동시대적이고 현대적이며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타일. ‘컨템포러리’ 정의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겠지만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은 그것이 바로 지금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그 무언가 라는 것입니다. 한 두가지로 압축되기 힘들만큼 다양성이 눈에 띄는 이번 시즌, 추운 계절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해주면서 스타일링까지 좌우하는 겨울철 필수 아이템 아우터를 소개합니다. 2015 F/W 시즌 수많은 종류의 아우터가 범람하는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기장이나 실루엣이 아주 길거나 풍성한 오버사이즈가 트렌드를 점령했다는 것! 이 중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활용 범위가 넓은 아우터를 선별했어요. 코트는 물론 캐주얼한 점퍼나 코지한 느낌의 카디건, 그리고 코트에 어울리는 하의와 액세서리까지 모두 소개할게요. 요모조모 따져보고 자신의 패션 아이덴티티에 꼭 맞는 트렌드 키워드와 올 겨울 내내 함께할 든든한 아우터를 찾아보세요.




2015 F/W OUTER TREND


사진ㅣ(왼쪽부터) 3.1 필립림 2015 F/W 컬렉션. 질샌더 네이비 베이지 컬러의 롱 코트. 1백39만원. 본점.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레드 칼라가 포인트인 코트. 1백25만원. 본점. 빈스 특이한 벨트 디테일의 여성스러운 무드의 코트. 1백18만원. 본점.

오버사이즈 아우터의 인기는 지난해에 이어 올 가을, 겨울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난 시즌의 아우터는 맛보기에 불과했다는 듯 길이가 더 길어진 맥시 트렌드와 넉넉한 오버사이즈 핏의 아우터가 2015 런웨이에 대거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어깨선이 많이 내려올수록 좋은 코쿤 코트는 물론, 여성미가 충만한 롱 카디건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아우터가 등장했다는 것을 주목해야 합니다. 다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심플한 맥시 코트는 길이가 긴 옷이 주는 무거운 분위기를 덜어내려는 듯 밝고 가벼워 보이는 베이지, 멜란지, 그레이 컬러가 주를 이뤘습니다. 남자 친구의 옷을 입은 듯한 빅 사이즈, 드라마틱한 맥시 아우터 등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2015 F/W 트렌드의 아우터를 만나보세요.




각양각색 오버사이즈 아우터 스타일링

OUTER 1. 심플한 매니시 코트

사진ㅣ산드로 블랙 컬러의 심플한 롱 코트. 86만9천원.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브라운 컬러 백. 41만9천원. 앞코가 뾰족한 블랙 스틸레토 힐. 47만9천원. 모두 본점.

이번 시즌 런웨이에는 직선적인 테일러링의 매니시한 코트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으로 페미닌한 무드는 물론 매니시한 무드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 가능한 블랙 컬러의 롱 코트를 소개합니다. 어깨에서 허리를 지나 다리까지 직선으로 떨어지는 실루엣이 포인트예요. 블랙 롱 코트는 여성스러운 스커트 위에 입어도 멋지지만 심플한 터틀넥 니트에 데님 팬츠와도 잘 어울리죠. 이때 팬츠는 스키니한 핏을 선택해 각선미를 부각시켜 쿨한 아웃 핏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OUTER 2. 오버사이즈 카디건

사진ㅣ럭키슈에뜨 밝은 아이보리 컬러의 롱 카디건. 49만8천원. 블랙 프릴 롱 원피스 59만8천원. 미니 크로스 백 19만8천원. 앵클부츠. 49만8천원. 모두 본점, 강남점.

남심을 사로잡는 여성스러운 무드를 연출하고 싶다면 롱 카디컨만큼 완벽한 아우터도 없을 거예요. 매시즌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끌로에의 컬렉션에서 그 예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단 품이 넉넉하다고 안에 이것저것 껴입지 마세요. 롱 카디건은 어디까지나 실루엣이 생명이기 때문에 이너웨어가 중요합니다. 이 룩을 좀 더 페미닌한 스타일로 연출하고 싶다면 이너웨어로 프릴 장식의 롱 원피스를 선택해 보세요. 여기에 미니 사이즈의 크로스 백을 들면 소녀 감성이 더해져 페미니한 매력이 배가됩니다.




OUTER 3. 캐주얼한 무드의 점퍼

사진ㅣ쟈니헤잇재즈 by 블루핏 캐주얼한 무드의 점퍼. 49만8천원. 본점. 스웨트 셔츠. 10만원. 아놀드짐버그 by 블루핏 체크 셔츠. 33만원. 블랙 7부 팬츠. 15만원. 아쉬 by 블루핏 별무늬가 포인트인 클러치 백. 34만7천원. 아쉬 by 블루핏 톰보이 무드의 로퍼, 38만7천원. 모두 본점, 강남점.

지금까지 만나본 매니시한 테일러링 코트와 카디건은 여성스러운 분위기인 반면 요즘 기억해야 할 또 다른 아우터의 키워드는 여성과 남성의 경계를 허문 중성적인 디테일입니다. 그중에서도 스포티하고 캐주얼한 무드를 연출하기에 제격인 블루종을 소개합니다. 이때도 오버사이즈 트렌드를 적용해 어깨와 허리가 넓은 디자인을 선택하세요. 데님 소재의 블루종은 칼라 부분부터 아우터 아랫부분까지 일자로 된 지퍼가 특징입니다. 박시한 블루종 안에는 스웨트 셔츠와 체크 셔츠를 레이어링 하고, 클러치 백과 로퍼를 매치해 보세요. 발랄하면서도 실용적인 스트리트 쿨걸 룩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OUTER 4. 코쿤 코트

사진ㅣ까르벵 칼라 부분에 화이트 컬러가 배색된 코트. 1백만원. 본점. 블루 컬러 니트. 50만원. 벨트. 39만원. 플라워 패턴의 미니스커트. 65만원. 미니 서클 백. 79만원. 뒷부분의 리본이 포인트인 스틸레토 힐. 63만원. 모두 본점, 강남점.

올 가을과 겨울에는 커다란 라펠과 내려온 어깨 선이 특징인 코쿤 실루엣 코트 역시 오버사이즈 트렌드의 주축이 될 전망입니다. 그중 톤이 낮은 베이지 컬러는 사람의 인상을 온화해 보이게 해줍니다. 베이지 컬러 코트는 블랙 컬러와 모노톤 의상과 잘 어울리지만 좀 더 화려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땐 화사한 블루 컬러 니트에 플라워 패턴 스커트를 추천합니다. 여기에 동그란 서클 백과 뾰족한 앞코의 스틸레토 힐까지 신는다면 치명적인 매력의 레이디라이크 룩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OUTER 5. 롱 코트


사진ㅣ까르벵 밝은 베이지 컬러의 롱 코트. 1백89만원.

쉽게 트렌디해 보이고 싶다면 길이가 긴 롱 코트를 선택하세요. 2015년 롱 코트의 길이는 무릎에서 더 내려와 발목까지 올 정도로 긴 스타일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치렁치렁한 느낌이 강할수록 현대적인 롱 코트라 할 수 있죠. 롱 코트는 코트 하나만으로도 스타일에 극적인 힘을 불어넣을 수 있는 아이템이랍니다. 올겨울엔 길이가 긴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롱 코트로 한층 트렌드에 민감한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1st SHINSEGAE Contemporary week - The core elements

가장 현대적이며 동시대적인 트렌드를 제시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신세계 백화점이 제안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의 2015 F/W 트렌드와 꼭 구입해야 할 시그니처 아이템까지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Contemporary week'를 선보입니다.

일시: 10/16(금)~10/25(일)
장소: 신세계 백화점 본점 신관4F&본관5F, 강남점 신&본관4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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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 기간: 10/16(금)~10/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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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KIM SU JIN
PHOTOGRAPHER RYU HYUN Y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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