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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엔자 스쿨러의 디자인 세계





패션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프로엔자 스쿨러(proenza schouler)’라는 브랜드에 대해 알고 계실 거예요. 뉴욕의 패션피플들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그야말로 핫한 명품브랜드랍니다. ‘프로엔자 스쿨러’ 또는 ‘프로엔자 슐러’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죠. 특히, 프로엔자 스쿨러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PS1 사첼백은 우리나라 셀러브리티들의 공항패션, 파파라치 컷을 통해 더욱 유명해졌죠. ‘판초백’이라는 별명도 생길 만큼 뜨거운 인기를 끌었답니다. 오늘은 ‘so hot!’한 프로엔자 스쿨러의 특별한 전시를 소개해 드리려 해요. 바로 얼마 전 발 빠르게 찾아갔었던 ‘분더샵 청담’에서 말이죠.



‘분더샵 청담’ 5층은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펼쳐지는 ‘THE ART&SPACE’ 입니다. 패션과 예술이 공존하는 풍부한 영감의 공간인 만큼 첫번째 주인공인 ‘프로엔자 스쿨러’의 전시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답니다. 5층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강렬한 컬러와 디자인이 돋보이는 프로엔자 스쿨러의 의상들이 한 눈에 들어왔는데요.

이 아이템들은 프로엔자 스쿨러의 대표적인 ‘페이버릿 룩’이에요. 프로엔자 스쿨러를 만든 듀오 디자이너인 잭 맥콜로와 라자로 헤르난데즈가 2005년 시즌부터 프로엔자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아이템들을 클래식, 크래프트, 컬러, 무드 실루엣 등의 주제로 직접 큐레이팅한 작품들이랍니다. 뉴욕을 사로잡은 프로엔자 스쿨러의 멋진 패션 세계가 눈앞에 펼쳐지니 정말 황홀한 기분이었어요.



‘NEW CLASSICS’ 섹션에서는 아름다운 룩들이 가득했어요. 성글게 짠 벌키한 소재의 느낌이 우아하면서도 마치 중세시대의 갑옷을 연상시켰어요. 옐로 컬러의 여신 드레스에도 메탈 느낌이 나는 레이스로 디테일을 넣었는데요. 여배우의 시상식 패션으로도 손색없겠죠? ‘‘NEW CLASSICS’는 중세시대 꾸뛰르 실루엣에서 받은 영감을 편안한 현대 소재를 이용해 재해석한 컬렉션이랍니다. 잭과 라자로는 자체 개발한 패브릭으로 컬렉션을 이끌었다고 해요. 과감한 레이스에 가죽재킷을 매치하거나, 클래식한 스트리트 패션, 스포츠 웨어 룩 등 다양한 스타일로 클래식을 소화한 신선한 시각을 엿볼 수 있답니다.



‘CRAFT’ 섹션에서는 색을 활용한 실험적인 룩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형광과 네온 컬러, 깊고 진한 주얼리톤의 화려한 컬러들이 패치워크와 블록킹, 그라데이션 자수 등으로 다채롭게 표현되어 있어 프로엔자 스쿨러의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요. 군중을 촬영한 사진 위에 과감한 핫핑크 포인트와 펀칭 디테일이 인상적인 원피스는 완성도가 너무 뛰어나서 자꾸만 시선이 가고 가까이서 보게 되더라고요.



아프리카에서 영감을 얻은 듯 이국적인 스커트가 근사하죠? 프로엔자 스쿨러의 디자인 요소하면 선과 색 그리고 직물의 질감이 그대로 드러나는 구성이랍니다. 크래프트나 핸드메이드 요소가 생생하게 살아있는 룩들이 가득한 ‘craft’ 섹션에서 아날로그적 감성을 느낄 수 있었어요. F/W 시즌에 입기에 딱 좋은 니트코트, 핸드메이드로 매듭을 엮어 만든 레더자켓도 갖고 싶을 만큼 멋진 아이템이죠. 뜨개질이나 매듭 공예, 자수, 뜨개질, 가죽 세공 등 전통 기법과 실험적인 테크닉을 모두 만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섹션이었답니다.



‘CITY / NATURE’ 섹션은 말 그대로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룩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흐르는 물결, 형형색색 빛나는 나뭇잎, 햇살에 반사되어 빛나는 눈밭 등 자연이 아로새겨진 패턴들이 모던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만나 멋진 조화를 이루었답니다. 프로엔자 스쿨러의 컬렉션들을 둘러보니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만큼 다양한 스타일과 감성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프로엔자 스쿨러의 특징하면, 건축적인 형태도 빼놓을 수 없어요. 아름다우면서 힘이 넘치는 실루엣들이 인상적인데요. 타이트한 것은 타이트한 대로, 오버사이즈 인 것은 여유로운 핏대로 프로엔자 스쿨러의 느낌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답니다.



컬렉션 의상을 둘러본 뒤 오묘한 불빛들이 이끄는 작은 방안으로 들어섰는데요. 우주공간을 형상화 한 듯한 큐브 영상이 환상적으로 펼쳐졌어요. 이 곳은 ‘CUBE ROOM’이에요. 예술가 에디 휠란과 알레한드로 크로포드가 만든 이미지 큐브로 프로엔자 스쿨러의 런웨이 컬렉션과 광고영상을 사용해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했답니다. 지금까지 선보인 프로엔자 스쿨러의 예술과 테크놀러지가 담겨 있어 흥미로웠답니다.



블루, 레드, 실버, 블랙 등 다양한 컬러와 패턴의 PS1 사첼백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2008년 탄생한 프로엔자 스쿨러 PS1 사첼백은 웨어러블하게 어떤 룩에도 스타일리시하게 매치되는 핸드백이랍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는 처음 선보이는 독특한 소재를 활용한 컬렉션을 선보였는데요. 이국적인 파이톤 악어 가죽 시리즈, 자체 개발한 패브릭 등 특별한 사첼백들이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었답니다. 특히, 블링블링한 실버 레더 사첼백은 많은 패피들이 탐내는 아이템이었어요.


PS1 WALL 옆 벽면에는 도큐먼트 영상이 흘러나오고 있었는데요. 프로엔자 스쿨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실험적 다큐멘터리에요. 프로엔자 스쿨러의 브랜드명이 무슨 뜻일까 궁금했었는데요. 프로엔자는 잭 맥콜로의 어머니, 스쿨러는 라자로 헤르난데즈 어머니의 미들네임이라고 해요. 또, 잭과 라자로는 파슨스 스쿨에서 만나 2002년 졸업작품을 만들게 되었는데 그것이 ‘프로엔자 스쿨러’의 첫번째 컬렉션이 되었답니다. 그로부터 12년만에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는 단독 브랜드로 성장했다니! 프로엔자 스쿨러의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됩니다.

신세계는 프로엔자 스쿨러와 라이선싱 계약을 맺고 ‘분더샵’을 기점으로 한국에 ‘프로엔자 스쿨러’를 본격적으로 소개하게 되었답니다. 이 놀라운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매력이 궁금한 분들은 ‘분더샵 청담’에 방문해 보세요. 세련된 아날로그 패션이란 어떤 것인지 알게 되실 거예요. ‘The world of proenza schouler 전시’는 11월 16일까지 계속된답니다. ‘프로엔자 스쿨러 전시’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 패셔너블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전시정보

전시일정: 10월 17일(금) ~ 11월 16일(일)
전시장소: BOONTHESHOP CHEONGDAM 강남구 압구정로 60길 21 5층 ‘ART&SPACE’
문의: 02-2056-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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