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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 SHINSEGAE

신세계-루이 비통 스페셜 프로젝트

지난 7월 17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5층을 제외한 1층부터 6층까지 대규모 프로젝트가 열렸습니다. 베이징의 ‘신콩 플레이스’에 이어 전세계에서 2번째로 진행하는 ‘신세계-루이 비통 스페셜 프로젝트’가 그 주인공인데요. 총 다섯 개 층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루이 비통의 2019년 F/W 남녀 컬렉션은 물론 새로운 버전의 아치라이트 스니커즈와 모노그램 패턴 액세서리 등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만 공개하는 익스클루시브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관전 포인트로는 루이 비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수석 디자이너가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인데요. 층별로 마치 하나의 설치미술을 보는 듯 거대하고 독특하게 꾸며진 이 공간은 과연 어떻게 완성 되었을까요? 여러 스태프들의 노력이 숨어있는 ‘신세계-루이 비통 스페셜 프로젝트’ 풀 버전 영상은 볼륨을 높이고 지금 확인해보세요!

GANGNAM 1F
2019 F/W 여성 컬렉션 팝업 존 ‘더 스테이지’


강남점 1층에 들어서면 시선을 압도하는 거대한 파이프 구조물을 볼 수 있는데요. 이 레드 파이프의 정체는 루이 비통 2019 F/W 여성 컬렉션 팝업 존 ‘더 스테이지’ 입니다. 루이 비통 여성 컬렉션 디자이너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역사적인 건축물과 현대적인 구조물의 조화를 통해 세대를 초월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파리 퐁피두 센터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해요. 실제로 런웨이 쇼장을 퐁피두 센터로 재현해 주목을 받았던 2019 F/W 컬렉션은 플라워 패턴과 러플 같은 고전적인 요소에 퐁피두 센터를 상징하는 ‘팝'한 컬러를 활용해 위트를 더한 것이 특징.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LV 팝 모노그램 패턴’ 컬렉션은 강남점 1층의 ‘더 스테이지’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답니다.

    ‘신세계-루이 비통 스페셜 프로젝트'를 위해 탄생한 ‘익스클루시브 깐느 백’. 과거 뷰티 케이스에서 영감을 받은 이 스페셜 아이템은 ‘TV 송출 테스트 화면’ 이라는 위트 있는 컬러와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LV 팝 모노그램 패턴의 제품 중 하나로 스카프, 스니커즈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GANGNAM 2F
첫 유니섹스 향수 ‘레 콜로뉴’ 컬렉션


루이 비통의 첫 유니섹스 향수 ‘레 콜로뉴’ 컬렉션을 만날 수 있는 2층 프래그런스 존은 루이 비통의 조향사 자크 카발리에 벨투뤼가 캘리포니아의 여름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해요. 여행지를 주제로 각각 태양, 정원, 바다를 담아낸 세 가지 향수는 상큼한 시트러스트 향이 매력적인 ‘선 송(SUN SONG)’, 강렬하고 이국적인 마테 차 향을 담은 칵투스 가든(CACTUS GARDEN), 만다린과 시칠리아 오렌지를 더한 애프터 눈 스윔(AFTERNOON SWIM)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 가지 향수 모두 자연의 싱그러움을 담아 이 향수를 뿌리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답니다. 2층 프래그런스 존에 들러 이국적인 향으로 떠나는 여행을 경험해보세요.

    신예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알렉스 이스라엘’과 협업한 레 콜로뉴 컬렉션 패키지. 햇볕이 반사된 렌즈를 작품으로 표현한 ‘선 송’, 캘리포니아의 이국적인 풍경을 담은 ‘칵투스 가든’, 푸른 파도가 그려진 ‘애프터눈 스윔’.
GANGNAM 3F
‘B 블라썸’ 파인 주얼리 컬렉션

루이 비통의 새로운 주얼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란체스카 앰피씨어트로프’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B 블라썸 파인 주얼리’. 1896년 조르주-루이 비통이 창조한 별 모양 모노그램 플라워를 다양하게 재해석한 주얼리 라인으로 입체감 있는 구 형태에 오닉스, 핑크 오팔, 진주를 매치하거나 전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고귀한 원석을 세팅하는 등 유니크한 디자인이 돋보인답니다. 어떤 방식이든 B 블라썸의 존재감은 확실하죠.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B 블라썸 컬렉션을 모티프로 입체적인 공간을 연출한 3층 주얼리 존에서 루이 비통 주얼리의 무한한 매력을 확인해보세요.

    볼륨감 있는 B 블라썸 주얼리들. 각기 다른 형태의 7개 링은 다양한 방식으로 레이어링 할 수 있어서 매력적이랍니다.
GANGNAM 4F
F/W 슈즈 컬렉션


강남점 4층에 위치한 슈즈 전문관 ‘그랑슈’에서도 루이 비통의 슈즈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어글리 스니커즈의 유행을 본격적으로 끌어올린 루이 비통 ‘아치라이트’는 이번 스페셜 프로젝트를 기념해 새로운 패턴과 컬러로 등장했답니다. 깐느 백에도 사용한 TV 송출 테스트 프린트를 적용해 오직 강남점 익스클루시브 스니커즈로 재탄생 한 것이죠. 이 밖에도 디자이너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2019 F/W 컬렉션에서 선보였던 새로운 슈즈들도 볼 수 있는데요. 바이커 부츠에서 영감을 얻은 랩소디 부츠와 발레리나 플랫슈즈, 모노그램 패턴이 돋보이는 LV 보부르 더비 슈즈 등 캐주얼한 진은 물론 포멀한 드레스에도 멋스럽게 매치할 수 있는 슈즈로 가득하답니다.

    강남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LV 팝 모노그램 아치라이트 스니커즈’와 2019 F/W 여성 컬렉션에서 선보인 ‘LV 보부르 더비 슈즈’. ‘보부르(Beaubourg)’는 퐁피두 센터가 위치한 지역이랍니다.
GANGNAM 6F
버질 아블로의 2019 F/W 남성 컬렉션

6층 루이 비통 남성 매장 옆에 마치 조각 미술 작품을 가져다 놓은 듯 비현실적인 공간을 보셨나요? 버질 아블로의 두 번째 루이 비통 쇼인 2019 F/W 컬렉션의 한 장면을 재현했다고 해요.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뉴욕 풍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런웨이에서 댄서 알톤 매이슨이 선보였던 퍼포먼스의 역동성을 고스란히 옮겨온 것이죠. 이번 시즌 버질 아블로는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과 영감을 보여줬는데요. 컬렉션 전반에 사용된 LED 엔지니어링 기법을 적용한 멀티 컬러 로고나 엠보싱 기법으로 처리한 모노그램 재킷, 3차원 효과를 가미한 블랭킷 디테일 등 버질 아블로의 대담한 발상을 엿볼 수 있었답니다. 또 스포츠와 빈티지 문화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PVC 프리즘 백팩과 LV 트레이너 스니커즈는 강남점 한정판으로 선보이고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모노그램이 돋보이는 강렬한 무지갯빛 PVC 소재가 돋보이는 프리즘 백팩과 빈티지 농구화에서 영감을 얻은 LV 트레이너 스니커즈. 이번 '신세계-루이 비통 스페셜 프로젝트'를 통해 한정판으로 만나보세요!



EDITOR OH HAN BYUL
DESIGNER KIM SE HWA